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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중인 연산역 1호선-3호선 환승 에스컬레이터. 전민철 기자 |
연산역 역사 공사는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10일부터 총 사업비 1억4000만 원 상당을 투입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8곳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14번 출구 노후화(15년) 엘리베이터 개량공사, 에스컬레이터 6개소 과속역행방지장치 설치, 1호선 승강장~3호선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11호기 고장 보수공사 등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2번 출구 계단도 차수시설 개량공사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역사 이곳저곳에서 공사를 진행하자 통행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공사 일정이 겹치는 구간도 있어 역사 내부가 ‘미로 같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시민은 에스컬레이터 하나에 환승 인원이 몰리다 보니 이동 시간이 늦어져 지하철을 놓쳤다고 합니다. 교통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기 전에 공사 표지판을 설치하거나 동선을 고려해 공사 일정을 조율하는 등의 세심한 조치가 아쉽기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