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완전히 물건너가나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입력 : 2021-01-28 21:46:41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전경. 전민철 기자
1.부산시, 부산공동어시장 공영화와 현대화사업에 쓰려고 확보했던 국비151억원을 제때 쓰지 못해 2년이나 이월했다가 지난해 연말 결국 반납한 것으로 확인.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은 2015년 처음 시작됐으나 현대화사업 방식을 둘러싸고 시와 출자조합 등이 접점을 찾지못해 2018년 전면 중단.

2. 사업이 진척되려면 우선 부산시가 나서서 논의를 진척시켜야하지만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부산시장, 권한대행, 경제부시장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총대멜 인물이 없어. 새 시장이 당선되면 사업 방향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5개 출자조합 중 2개 조합이 법인 청산을 반대하고 있는 것도 걸림돌.

3.계획대로라면 올해 상반기까지 법인 청산, 하반기 국비신청, 2022년 공사 착공하려 했으나 현재로선 요원. 수산업계에서는 사업이 계속 지연되면 향후 받기로한 국비 1210억 원도 물건너갈 수 있다고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