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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최근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5억 원을 편취한 조직원 1명이 경찰에 붙잡혀
2.가짜 대출상환 확인서를 직접 만나 교부하며 현금을 받아챙기는 등 수법이 대범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찰은 당부
3.앱을 설치하는 순간 피해자 개인정보가 모두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어가
*이게 왜?
-부산 서부경찰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현금인출책 A(30) 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혀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7일까지 피해자 10명에게서 22회에 걸쳐 5억27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 결과 A 씨가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무작위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답장이 온 이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던 것으로 나타나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우선 SNS메신저로 피해자들에게 가짜 은행 대출담당자 명함과, 대출에 필요한 앱이라며 ‘팀뷰어’ 설치 안내 링크를 전송해
-이 앱을 설치하는 순간 피해자 개인정보가 모두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어가며, 추후 은행 본점에 연락해도 범죄조직 전화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고 경찰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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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금액 1억 원 넘기도…
-이 조직은 피해자들에게 “기존 대출을 상환해야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며 ‘론플래너(현금수거책)’라고 지칭한 A 씨와 만나 기존 대출금을 전달할 것을 요구
-피해자들은 기존 대출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시 금융권과 지인 등에게 돈을 빌렸으며 이 중에는 1억 원이 넘게 대출한 피해자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이후 A 씨는 피해자들과 직접 만나 허위 대출상환 확인서를 전달하며 안심시킨 뒤 편취한 돈 중 자신의 몫 2~3%를 떼고 총책에게 곧장 입금해
- A 씨는 ‘고액알바’ 글을 보고 연락해 이들 조직과 접촉했으며 모든 범행 지시는 텔레그램으로 이뤄져
-경찰은 나머지 조직원의 뒤를 쫓는 한편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대면편취로 바뀐 만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민에게 당부해
△ 김성수 서부서장 인터뷰
1.피해자 대부분 50~60대로 신용불량자나 생활고를 겪어 한푼이라도 금리를 아끼려다 속아 넘어갔다
2.확인되지 않은 앱은 절대 깔아선 안 된다
3.아울러 A 씨처럼 위조된 문서를 이용한 고액알바는 중범죄에 해당되는 만큼 결코 유혹에 넘어가선 안 된다
이준영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