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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모든 연차의 전공의들이
2.23일 전국 병원 곳곳에서 의사 가운을 벗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무기한 파업 행보를 이어나가
3.오는 26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에는 봉직의와 개원의가 참여할 전망이어서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의료공백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이게 왜?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턴과 4년 차 레지던트, 22일 3년 차 레지던트에 이어 이날 1년 차와 2년 차 레지던트까지 파업에 참여해
-전공의들은 이날 전국 43곳 수련병원에서 이번 전공의 단체행동과 관련해 성명서를 낭독하고 가운을 벗는 퍼포먼스를 펼쳐
-부산 해운대백병원 소속 전공의 100여 명은 이날 일정한 거리를 두고 병원 로비에서 의사 가운을 벗어 반납하며 정부 정책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해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21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913명 중 87%인 798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해
-시 관계자: “부산은 코로나 선별진료소 관련 업무는 보건소에서 대부분 담당하지만, 전공의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진료공백이 커질 것을 우려한다”
-서울 성모병원은 지난 21일 파업으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코로나19 검사 단순 희망자에 대한 검사 업무를 중단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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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의 업무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전임의협의회는 24일부터 차례로 단체행동을 시작하며 오는 26일에는 전국의 모든 병원에서 전임의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공식 발표
-전임의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병원에서 세부 전공을 수련하는 임상강사, 펠로 등을 말해
-집단휴진에 참여한 전공의의 업무 공백을 메웠던 인력이어서 전임의마저 파업에 참여할 경우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
-전임의까지 빠져 버리면 교수급 의료진이 남아 수술과 진료, 당직 등을 모두 소화해야 하기에 한계에 봉착할 수 있다는 것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역시 봉직의들의 ‘투쟁’을 공식화했고, 봉직의는 의료기관에 고용된 의사를 일컫는 말로, 의사직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예비 의사들인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은 국가의사시험 거부, 동맹휴학 등으로 의사 표시를 진행 중
-국시 거부로 인해 내년 초 3000여 명의 신규 의사가 배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주요 병원은 전공의 파업에 따라 수술과 진료, 당직 일정 등을 조정하고 예약을 줄이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진료 차질은 불가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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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연합뉴스 그래픽 |
△ 부산지역 한 대학병원 관계자 인터뷰
1.주말에는 수술과 외래진료가 없어 환자의 큰 불편은 없었다
2.진료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의료진이 당직체계를 새로 짜서 운영하고 있지만, 파업 참가 인원이 늘어나고 집단휴진이 장기화하면 의료인력 부족 사태가 나올 수도 있다
▲ 의협은 긴급 간담회 개최 공문 제안
-이런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는 23일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에 긴급 간담회 개최를 제안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혀
-의협은 코로나19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만큼 의정(醫政)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보고 대화를 제안했다고 설명해
-하지만 지난 19일 의협과 정부 간 한 차례 회동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바 있어, 이번 대화에서는 집단휴진을 멈추게 할 소득이 있을지 결과가 주목
김미희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