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부울경 광화문 집회 참가자 3000명 추산…명단은 한 명도 안 내

이민용 이승륜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8-20 21:23:37

*세 줄 요약
1.부산 울산 경남에서 서울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2.광화문 집회발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하지만, 부울경의 행정명령에도 명단 제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깜깜이 감염 확산이 우려
3.더 큰 문제는 광화문 집회의 부울경 참가자만 3000명 넘는 것으로 추산..


*이게 왜?
-부산시는 20일 신규 확진자 7명 중 246번(남·30대·남구)과 247번(남·70대·금정구) 2명이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확인됐다고 밝혀

-이로써 부산에서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19일 2명을 합해 모두 4명으로 늘어나

-울산과 경남에서도 각각 광화문 집회 관련 첫 확진자가 나와

-울산에서는 남구 거주 69세 여성이, 경남에서는 김해시 거주 60대 여성이 광화문 집회 참가자로 확인


▲ 참가자 제대로 파악 안돼
-부울경에서만 이틀 새 광화문 집회발 감염자가 6명이 나왔지만, 참가자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문제

-부울경 참가자만 3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집회 인솔자가 명단 제출을 거의 하지 않아 가늠조차 힘든 상황

-부산시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인솔자 28명(버스 32대 동원)을 대상으로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라고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나 단 한 명도 내지 않아

-경남도 역시 이날 정오까지 관련자 28명에게 제출을 요구했으나 7명만 응해

-시와 도는 미제출자를 상대로 경찰과 함께 강제조사할 방침

-인솔자가 계속 행정명령을 어기면 감염병예방법 79조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


-울산시는 21일 정오까지 인솔자에 명단 제출을 요청한 상태


이민용 이승륜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