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8일만에 두 자릿수…집합제한명령 발령한 부산시

하송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8-19 20:54:08

*세 줄 요약
1.19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돼
2.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1일 14명 이후 8일 만이며, 일일 확진자 수로는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
3.코로나19 확산세가 거침이 없자 부산시는 행정명령을 잇따라 발령해 방역에 고삐를 죄고 있어


*이게 왜?
-부산시는 14명이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40명이라고 이날 밝혀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광화문 집회 참석자이며, 1명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

-나머지 10명 중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231번은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직원, 234번은 가야고 학생, 241번은 607영진호 선원인 것으로 확인돼

-남은 1명(228번)은 서울 거주자로 부산 고향집에 왔다가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시는 228번이 서울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어


▲ 부산시도 집합금지명령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재유행 여파가 부산까지 미치면서 부산시는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해

-시는 정부 지침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17일 정오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대응을 격상한 데 이어

-19일부터 종교시설에 대해 정기적 예배 이외의 소모임, 음식 제공, 수련회 등 대면행사를 금지하는 집합제한명령을 발령해

-향후 확진자가 더 늘어날 땐 수도권과 같은 수준으로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는 집합금지명령도 검토할 방침

-이와 함께 서울발 확진자가 늘면서 광복절 광화문 집회, 지난 8일 열린 경복궁 인근 집회

-7~13일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진신고와 선제적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도 발령해

-부산지역 코로나19 뇌관 중 하나인 외국적 선박 방역 강화조처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등

-6개 방역강화 대상국가와 러시아에서 출항해 감천항으로 입항 또는 정박한 선박에 19일 정오를 기해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도 내려

-이 명령은 5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4일부터 적용하기로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당부
1.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벌금 부과와 구상권 청구 대상이 될 수 있다

2.언제, 어느 곳에서든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자세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


하송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