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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457명으로 치솟은 가운데
2. 부산에서도 이 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나오면서 전국 감염 현실화
3. 18일 부산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221~227번) 늘어 누적 227명
*이게 왜?
- 시는 이날 사랑제일교회의 부산지역 교인 숫자를 49명에서 41명으로 수정
- 시는 정부로부터 49명의 명단을 받았으나, 이 가운데 6명은 타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돼 해당 지역으로 이관
- 나머지 2명은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 시 안병선 보건정책과장 : “GPS 추적과 연령으로 봤을 때 2명은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 이 때문에 사랑제일교회 측이 방역당국에 잘못된 교인 명단을 줬다는 의혹이 더 짙어져
- 부산 신도 41명 중 29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9명은 검사 예정
- 다만 3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검사에 차질
- 시는 경찰의 협조로 3명의 주소지를 직접 찾아가 거주 여부를 확인할 예정
- 시는 명단에 있는 당사자가 교인이 아니라고 부인하면 검사는 진행하되 자가격리가 아닌 능동감시 형태로 추이를 지켜보고
-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없다’는 취지의 확인서를 받을 방침
▲ 광화문 집회 참가자는?
- 시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부산지역 참가자를 전수검사할 방침이나
- 아직 명단은 확보하지 못해
- 전날까지 24명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결과를 기다리는 중
- 안 과장 : “경찰청이 광화문 주위 GPS를 추적해 집회 참가자 명단을 지역에 통보할 예정” “집회 참가자는 이른 시일 내에 자발적으로 검사받기를 당부하고, 의도적으로 회피하면 법적 조치할 것.”
-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순욱 부본부장 : “코로나19 방역의 ‘중대기로’” “지금 단계에서 (확산을) 통제하고 억제하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는 상황을 피할 수가 없다.”
▲ 부산에 새 집단감염지 등장
- 부산에는 사상구 ‘영진볼트’발 직장 내 집단감염이 새롭게 드러나
- 이날 방대본은 영진볼트에서 지난 15일 첫 확진자(199번)가 나온 뒤 3명(211·215·224번)이 추가돼 누적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 다만 이 회사가 소규모라 직장 내 감염이 더 확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시는 판단
- 199번의 감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 감염경로가 나흘째 ‘기타’로 분류돼 있어
▲ 미궁 속 확진자 동선 찾아라
- 18일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221번(북구 거주 60대 여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
- 222, 223번은 부산기계공고 확진자(193번) 아버지(196번)의 접촉자인 200번 확진자의 가족
- 224번은 감염원이 불분명한 199번의 직장(사상구 영진볼트) 동료
- 225, 227번도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216번의 지인
- 부산에서 이날까지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는 모두 8명(174·189·192·195·198·199·216·221번)
- 이 중 해운대구 부산기계공고 첫 번째 확진자인 189번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
- 부산기계공고 학생 6명을 비롯해 이들의 지인·가족 11명
- 17명 중 누가 최초 감염원인지는 아직 미궁 속에 있으며 198번과 관련된 감염자는 가족·지인 등 9명, 216번 관련 감염자는 3명
- 192번은 산소치료를 받아 의사소통이 어려운 데다 평소 휴대전화를 잘 사용하지 않아 감염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다.
▲ 시 “조용한 전파 의심”
- 지난 4일 사하구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부경보건고등학교 병설 중학교 학생(174번)의 확진 이후 2주간 부산에서 발생한 확진자 54명 중 23명(42%)이 사하구, 사상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
- 안 과장 : “189번과 증상이 가장 빠른 193번(부산기계공고 학생으로 지난달 30일 증상 발현)이 모두 사하구에 거주하고 있다” “최근 사하구와 사상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혹시 감천항 주변에서의 지역 감염이 일어난 것이 아닌지 강력히 의심하고 있다”
▲ 부산시, 대책 어떻게?
- 226번(남구 거주 50대 남성)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서울 마포 69번)의 가족이며, 사랑제일교회 교인은 아니야
- 마포 69번은 지난 12일 사랑제일교회 수요예배에 참석했으며 16일 확진
- 안 과장 : “226번 확진자는 마포 69번 확진자가 부산을 다녀간 이후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마포 69번의 부산 내 동선은 18일 중 역학조사를 완료한 뒤 공개하겠다”
- 부산은 거리두기 2단계 방안을 17일부터 시행 중이나 권고 수준에 그치고
- 방역수칙을 지키는 선에서는 집합을 허용하는 등 느슨한 상태로 운영
△ 정세균 국무총리(대국민담화)
1.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 방안을 시행
2. 이들 지역에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
3.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도 중단
박정민 이승륜 김성룡 이민용 기자 inews@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