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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교비 횡령 등 비리가 적발되고 심각한 재정난을 겪었던 부산 동부산대학교가 결국 강제 폐교돼
2.이 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은 인근 학교 유사 전공으로 특별편입학 조처하기로
3.유치원은 부산시교육청으로 이관돼 운영하기로
*이게 왜?
-교육부는 학교법인 설봉학원이 설치·경영하는 동부산대에 이달 31일부로 폐쇄 명령을 내렸다고 9일 밝혀
△ 교육부 해당 설명에 대해
1.고등교육법 제62조에 따르면 법령을 위반한 대학이
2.교육부 장관의 시정명령을 3회 이상 이행하지 않으면 학교 폐쇄를 명령할 수 있다
3.동부산대가 심각한 재정난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찾지 못해 향후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교비를 횡령한 동부산대
-동부산대는 2016년 교육부 실태조사 결과 교비회계 자금을 포함한 184억여 원을 횡령·불법 사용하는 등 고등교육법 위반이 다수 확인돼
-교육부가 지난 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시정명령과 학교 폐쇄계고를 했지만, 동부산대는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못해
-2018년에는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정부 재정지원 사업 참여 대상에서 배제돼
-거기에다 2019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은 불과 54.3%로 재정이 악화돼 학교 운영이 한계에 달했고, 2020학년도에는 신입생 모집마저 중단해
-올해 4월 동부산대 인수를 희망하는 재정기여 희망자가 나타났지만, 형제복지원 후신인 ‘느헤미야’ 법인 대표를 맡은 경력에다
-과거에도 동부산대에 재정기여 제안을 했다가 무산된 전력이 있어 결국 재정기여자로 선정되지 못해
▲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동부산대
-이에 따라 동부산대는 성화대 벽성대 대구미래대에 이어 2000년대 들어 폐교된 네 번째 전문대가 돼
-학교법인이 운영 중인 동부산대 부속유치원은 부산시교육청으로 이관돼 운영
-동부산대 재적생 761명(재학 444명, 휴학 317명)은 인근 대학으로 특별편입학돼
-부산 울산 경남지역 대학에 동일 또는 유사학과(전공), 동일 학년으로 편입하는데 동일·유사학과가 없거나 수용 가능 인원이 없으면 편입 가능 지역을 확대해야 해
정철욱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