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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로 젊은 여성 일자리가 대거 사라진 것으로 드러나
2.경제 위기마다 여성 실업이 반복돼 사회문제로 불거질 조짐을 보이자
3.전문가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
*이게 왜?
-21일 국제신문 취재팀이 부산고용노동청을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2월 실업급여 신청이 8019건으로 집계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3% 증가한 수치인데, 성별로 보면 남성 증가율은 21.7%에 그쳤으나 여성 증가율은 40.1%에 달해
-지난 3월 실업급여 신청은 모두 1만1586건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7.2% 증가해
-3월에도 여성 실업급여 신청 증가율(32.0%)이 남성(20.9%)보다 현저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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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여성이 더 많이 실직해
-부산고용노동청 자료를 종합하면 여성 중에서도 20대 미만~40대 젊은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8.7%
-이는 같은 연령대 남성(46%)과 비교해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
-다시 말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사정이 나빠지자 부산지역 젊은 여성이 또래 남성보다 실직으로 내몰린 사례가 훨씬 많은 셈
-젊은 여성뿐 아니라 전체 부산 여성의 경제활동이 전국 대비 크게 위축됐는데, 통계청 집계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77만9000명에 달하던 부산 여성 경제활동 인구수는
-4개월 동안 2만4000명(-3%)이 줄었는데, 이는 전국 감소율(-1.5%)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이 같은 현상을 구조적 이유로 분석해
△ 여성가족개발원 최청락 연구위원 인터뷰
1.부산 여성은 남성보다 정규직 비율이 낮으며
2.경기 영향을 크게 받는 ‘도·소매업(17.6%)’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16.9%)’ ‘숙박·음식업(15.9%)’에 대거 종사해
3.경기 악화로 실업으로 내몰리기 쉽다
4.특히 20대 등 젊은 여성은 아르바이트 등 비정규직 비율이 특히 높아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을 수밖에 없다
▲ 장기적 사회 문제가 될 수도…
-여성가족개발원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때도 여성부터 실업으로 내몰린 점을 들어
-공황이면 반복되는 여성실업이 경제 회복 속도 둔화, 출산율 저하 등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여성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고용의 질을 높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 이는 여성단체도 같은 의갼
△ 부산여성회 관계자
1.경제 위기로 한 차례 실업을 경험하면 다시 일자리를 얻기 어렵고
2.설사 갖더라도 비정규직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다반사
3.정부는 고용보험 확대 등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임동우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