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 경남지역에서 모두 5명으로 늘어나
2. 지역감염 확산 우려 현실화하고 있어
3. 특히 클럽에 다녀온 확진자로부터 가족과 친구가 옮는 ‘2차 감염’ 확인돼
*이게 왜?
- 부산시는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혀
- 140번 확진자(남·62)는 지난 2일 이태원클럽을 다녀온 139번 환자(남·27)의 부친
- 141번 확진자(남·1)는 139번 환자의 조카로, 현재까지 부산에서 나온 확진자 중 가장 어려
- 두 사람 모두 지난 4~6일 139번 환자와 같은 장소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돼
- 141번 확진자는 너무 어려 혼자 입원할 수 없어 아이의 어머니와 함께 격리
▲ 역학조사 결과
- 139번 환자는 일부 시설을 이용하는 도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 이 과정에서 경남 118번(남·28) 환자가 발생
- 경남 118번 환자는 부산 139번 환자의 친구로
- 지난 5일 부산의 한 커피숍에서 만나 4시간가량 함께 있다가 옮은 것으로 추정
- 시는 139번 확진자로 인한 2차 감염 사례가 13일 하루에만 3건이나 발생한 점 등을 미루어
- 추가 감염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접촉자 검사를 계속 진행할 방침
▲ 부산 교직원 14명도 이태원 방문 이력
- 부산 초중고 교직원 14명도 최근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부산시교육청 조사 결과 드러나
- 시교육청은 이들 중 클럽 방문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전원 자율격리를 권고
- 시교육청 관계자 :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6명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설 학원 강사(외국인 포함)와 직원 중 이태원 방문자가 있는지 계속 파악 중”
▲ 동선공개 부실 논란도
- 시는 13일 부산 139번 확진자의 지난 4~11일 동선을 공개했는데
- 이 환자는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갔다가 다음 날 부산으로 왔고
- 이틀 뒤에는 부산 북구의 부모님 집에 머물러
- 문제는 경남 거제시가 공개한 동선과 차이를 보인다는 점
- 거제시가 공개한 동선을 보면 경남 118번 환자(남·28)는 지난 5일 오후 부산 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부산 139번 확진자를 만났는데
- 부산시가 공개한 동선에는 이러한 부분이 빠져 있어
△ 시 관계자
1. 139번 환자가 방문한 곳은 CCTV를 통해 접촉자를 모두 파악
2. 지난 3월 14일부터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나 역학적 연관성이 낮은 동선은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지침이 있어 이에 따른 것
△ 시 안병선 건강정책과장
1. 이태원 클럽이 아니라 주점이나 식당을 방문한 사람도 인근 보건소에서 상담받길 권고한다
2. 연락이 가능한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익명 검사도 가능하다
3. 개인정보는 완벽히 보호된다
박현철 김준용 신동욱 기자 woogy0213@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