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이태원 클럽 확진자 증가에 지역사회 긴장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5-11 20:43:59
*세 줄 요약

1.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2.전국적으로 최소 9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3.부산에서도 클럽 방문자가 급증하자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

*이게 왜?

-부산시는 11일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부산 거주자가 40명이라고 밝혀

-이 중 이태원 클럽 최초 감염자인 용인 66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같은 클럽을 이용한 사람은 모두 8명인 것으로 조사

-시는 우선 이 8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처

-시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40명을 진단검사해 1명(부산 138번 확진자)의 양성 반응을 확인

-36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시는 남은 3명의 검사를 진행할 예정

-이날 부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가 138명을 유지

-가장 큰 문제는 클럽 이용자가 젊고 건강한 경우가 많아 제대로 증상이 발현되지 않거나 무증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



△ 부산시 안병선 건강정책과장

1.만약 감염된 채로 제대로 된 검사와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2.부산에서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조용한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3.최근 이태원 클럽을 이용한 적이 있다면 인근 보건소에서 상담받길 권고한다

4.개인 신상과 관련된 정보는 절대 유출되지 않는다

11일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현황. 국제신문 박기백 기자
▲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 구속 되기도…

-이날 부산에서는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가 구속되는 사례도 발생

-부산 사상경찰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혀

-A 씨는 지난 6일 자가격리 기간 중 노래주점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50만 원가량을 사용했다가 경찰에 붙잡혀

-이후 A 씨는 시 지정시설로 강제 격리됐지만, 거기서 또다시 이탈한 혐의를 받아

-또 기장경찰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들어와 자가격리 대상이지만

-입국 당일 이탈한 혐의(감염병 관리법 위반)의 40대 남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혀



▲ 경남에서도 1명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만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어나

-거제시에 사는 남성(54)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감염 경로는 해외 유입으로 추정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고 자진신고하거나 접촉자로 통보된 도민은 모두 71명이며, 이들에 대해 전수검사가 진행 중

-경남도는 이들 중 4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7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혀

-울산지역 이태원 클럽 방문자 및 접촉자는 모두 28명인데, 모두 음성 판정 뒤 자가격리돼

-울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는 44명

-1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 1만909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없어 256명을 유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2명 늘어 9632명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