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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산시가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청년정책을 추진
2.이전까지는 청년을 정책의 수혜 대상으로만 여겼으나
3.앞으로는 이들을 사회혁신 주체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이게 왜?
-부산시는 ‘청년주도 사회혁신 추진계획(청년정책 3.0)’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혀
-추진계획은 크게 ▷청년역량 강화 및 사회실험 ▷사회혁신기업 육성 ▷사회혁신 거점공간 조성으로 나뉘어 추진
-우선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정책 대안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실험실(랩·LAb) 운영
-대표적인 사업이 ‘리빙랩(Living Lab)’으로, 지역사회가 겪는 여러 문제를 청년이 주축이 돼 연구하고 실험하는 역할을 맡아
-정책 결정을 위한 ‘폴리시랩(Policy Lab)’도 눈에 띄어
-폴리시랩은 특히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연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핀란드의 기본소득 도입 실험 같은 사례가 여기에 해당
▲ 혁신기업 육성도 함께 진행
-사회혁신기업 육성은 ‘로컬 크리에이터(창조적 소상공인) 지원’과 ‘소셜벤처 육성’ 두 갈래로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성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
-강릉에서 성장한 커피기업 ‘테라로사’나 명란을 브랜딩해 쇼룸과 연구소, 쿠킹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부산의 ‘덕화명란’ 등이 대표적인 로컬 크리에이터
-소셜 벤처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목표를 수행하면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말해
-기술 분야에 한정돼 있던 벤처를 사회 분야로까지 확대한 개념
-시는 창업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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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원대 펀드도 조성 예정
-시는 이들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고자 내년에 150억 원대의 펀드도 조성할 계획
-중소기업벤쳐부의 모태펀드(60억 원)를 바탕으로 시비(40억 원)와 민간투자(50억 원)를 끌어올 방침
-더불어 120억 원을 투입, 청년을 위한 소통·협력 공간인 ‘ 부산시민혁신파크(가칭)’도 조성
-회의실 도서관 공연장 전시관 레지던스 등을 두루 조성해 청년이 주축이 된 여러 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번 청년정책은 시가 내놓은 청년정책의 세 번째 버전(3.0)으로
-1.0이 일자리 지원, 2.0이 주거와 생활 복지에 무게를 뒀지만 3.0은 청년이 사회변혁을 이끄는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총사업비는 민간투자를 포함해 약 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
▲ 문제는 사업비인데…
-사업비를 얼마나 원활하게 확보하느냐가 관건
-펀드 조성, 혁신파크 건립 등 사업비 규모가 큰 사업은 행정안전부나 중소기업벤처부의 국가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
-국비 확보가 원활하지 않으면 사업이 축소되거나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 부산시 관계자 인터뷰
1.이전 청년정책은 지원 위주였으나 앞으로는 청년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판을 펼칠 것
2.공모사업 비중이 크긴 하지만 선정 가능성은 크다고 본다
3.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하송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