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방역수칙 지켜서…부산 부녀 확진 접촉자 1000여명 음성

방종근 이민용 김종근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4-21 20:27:18

*세 줄 요약
1.1200명에 이르는 부산 부녀 확진자의 접촉자 대부분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아
2. 부산시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켜
3.지역 내 감염으로 확산하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되지만 보건당국은 여전히 방심하기엔 이르다고 말해


*이게 왜?
-부산시는 21일 128번 환자(남·58)의 교회 접촉자 중 지역 거주자 139명 중

-12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128번 환자의 딸인 129번 환자(25)가 근무한 부산의료원 직원의 전수(961명)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여

-시는 128번 환자의 남은 접촉자 10명의 검사를 서두르는 한편

-부산의료원 내 129번 환자의 접촉자 96명의 격리를 유지하기로 해

-부산의료원은 소독 작업을 끝내고 이날부터 외래진료를 다시 시작해

-128번 환자의 경남지역 접촉자에 대해서는 경남도가 검사를 진행 중

-김해 함안 등 접촉자 6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날 현재까지 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 마스크가 나라를 구한다!
-보건당국은 이들 부녀 환자가 확진 판정 전 시내·외 곳곳을 다니고 여러 사람과 접촉했지만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 수칙을 지켜 2차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판단

-128번 환자는 허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했을 때 자신의 자가용을 타고 이동했으며, 진료 중에도 마스크를 써

-또한 강서구 새날교회에서 개최된 부활절 예배 때도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

-129번 환자는 근무지가 부산의료원이어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일반인보다 더 잘 지켰던 것으로 보여


△ 부산시 관계자 인터뷰
1.128번 환자가 방문한 교회도 예배 당시 교인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의 수칙을 지킨 것으로 확인했다

2.부산의료원도 평소 감염병 관리 수칙을 제대로 지켰음을 의미한다


▲ 그래도 아직은…
-하지만 보건당국은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다는 입장

-코로나19 잠복기(14일)가 아직 남았고, 음성 후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


△ 부산시 안병선 건강정책과장
1.아직은 잠복기가 남아 있어 추가 감염이 나오는지 지켜봐야 한다

2.의료진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 내 코로나19병동 근무자 관리 등 대책을 수립해

3.선별진료소 운영기관에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이달 안에 모든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의 점검에 나설 것


방종근 이민용 김종근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