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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상 발현 이후에도
2.교회 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거 방문하는 등 열흘간 일상생활을 했던 것으로 조사되면서
3.온천교회 같은 대규모 지역사회 감염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져 (2차 유행은 1차 유행보다 피해가 더 클 수도 있어…)
*이게 왜?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128번 환자(남·58)는 지난 8일부터 몸살과 피로감 등
-코로나19 증상을 느꼈으나 18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직장인 부산 동인고에 출근하고
-북구 구포2동 주민센터에서 제21대 총선 사전투표를 했으며, 부활절인 지난 12일엔 강서구 새날교회에서 예배를 봐
-이 환자의 딸이자 부산의료원 코로나19 감염병동에서 간호사로 일한 129번 환자(25)는
-대부분 시간을 병원 기숙사와 직장에서 보냈지만, 동래구 사직1동 주민센터에서 총선 사전투표를 했고
-지난 17일엔 버스와 도시철도를 이용해
-감염 경로에 대해 시 관계자: “129번 환자는 부산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로, 바이러스가 묻은 보호복을 벗다가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 부산의료원 간호사는 ‘무증상 감염’으로 알려져
-129번 환자는 현재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
-코로나19 최일선에 일하는 간호사도 ‘무증상 감염’으로 병증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지역사회를 돌아다녔고
-그로부터 옮은 아버지도 증상 발현 이후 여러 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실제로 이 두 명의 환자로 인해 지역사회 접촉자 수도 대거 늘어
-128번 환자의 경우 지난 12일 부활절 예배 당시 접촉자만 199명(부산 거주자 138명, 타지 거주자 61명)이며, 교회를 제외하면 접촉자가 147명에 달해
-129번 환자는 부산의료원 근무자 856명 모두가 접촉자로 분류
-특히 감염병 2차 유행은 1차 유행보다 피해가 클 수 있어 더 우려스러운 상황
-의학계에 따르면 1918년 3월 유럽과 미국에서 시작된 스페인 독감의 경우 처음에는 치명률이 높지 않았으나
-그해 8월 ‘2차 감염’이 시작되면서 치명률이 10배가량 높아진 것으로 보고된 바 있어
-더군다나 오는 30일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2차 고비’는 더 치열해질 전망
김준용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