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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해외 감염으로 추정되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9명으로 늘자
2.정부는 특별입국절차만으로는 해외 유입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3.모든 입국자에 14일간 자발적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을 호소
▲ 최근 늘어나는 ‘해외 감염’ 확진자
-부산시는 19일 해외 감염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혀
-시에 따르면 부산 103번 환자(여·26)는 지난달 16일 유럽여행을 떠났다가
-지난 1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통해 귀국했고,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 받아
-104번 환자(남·24)는 스위스인으로 지난 16일 스위스 제네바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
-코로나19 증상은 입국 다음 날 나타났으며, 지난 18일 확진 판정
-이에 따라 해외 유입으로 추정되는 부산지역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
-시는 해외 감염으로 추정되는 102번 환자(여·23)의 동선을 공개했는데
-이 환자는 지난 8일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날 행사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
▲ 특별검역절차 도입도 한계?
-무엇보다 104번 환자가 국내에 들어온 지난 16일은
-이미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검역절차가 도입된 이후라는 점에서 더 문제
-특별검역절차는 국내 입국자에게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전용 입국장 사용, 체온 측정,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활용 등을 강제하는 절차
-보건당국은 104번 환자는 입국 당시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므로 특별검역을 통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져
-하지만 환자의 11%가량(부산 기준)이 감염 초기 무증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별검역절차에서 걸러내기란 힘는 현실
-그 이상의 조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는 해외를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은 외출과 출근을 하지 말고 14일간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출발한 여행자는 2주간 엄격하게 자발적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
-또 출국을 앞둔 국민에게도 여행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게 좋다고 권고
-방역당국은 자발적 자가격리 권고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해외 유입을 막을 현실적인 방안을 찾을 것으로 보여
▲ 사망한 대구 17세 고교생은 음성 확인
-이 환자는 사망 전날까지 12번의 검사에서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사망 당일 받은 검사에서는 소변과 가래에서 감염 가능성이 나와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검체를 의뢰해 교차 검사를 진행
-모든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혀
-경남과 울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가 각각 82명과 36명을 유지
-경남도는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자 감염 취약지를 상대로 방역작업을 강화
-도내 요양시설 35개소, 콜센터 등 주요사업장 12개소에 이어 이날부터 일반상가 내 소재한 요양병원 19개소를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에 착수
-이번 방문 컨설팅에는 도 역학조사관과 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보건소로 구성된 5개 반 15명을 투입
이민용 김준용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