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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정부가 개학을 세 번째 연기하면서 각급 학교 학사일정의 전면 조정이 불가피
2.중간·기말고사와 여름방학 등 각종 학사일정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3.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의 혼란이…
*이게 왜?
-17일 교육부가 새 학기 개학일을 다음 달 6일로 미루면서 수업일수 25일이 휴업일로 바뀜
-휴업일이 15일을 넘어서면서 지금부터는 학교장 재량으로 법정수업일(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의 10% 범위에서 연간 수업일을 감축 가능
-이와 함께 수업시수(이수단위) 감축도 허용
-고교생의 경우 3년간 204단위(1단위는 50분 수업 17회)를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는데
-이수단위는 줄지 않은 채 수업일수만 줄면 하루에 받아야 하는 수업량이 크게 는다는 우려를 수용했기 때문
-학교 대부분이 긴급 상황이 생겨도 최소 이수단위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여유를 두고 학사 일정을 짜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전망
▲ 학사일정 문제 없다지만…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아도 학사 일정상 문제는 없지만 고3은 더 버거워져
-대학 수시모집에는 3학년 1학기까지 내신 성적이 반영되는데, 중간고사를 생략해 지필평가를 한 번만 치르면
-고3 학생이 만회할 기회를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이런 사정으로 인해 고교 대부분은 무리해서라도 중간고사를 치를 것으로 보여
-서울시교육청은 시험을 치르느라 수업시간의 손실을 보지 않도록
-중간고사를 수업 중 수행평가 등 과정 중심 평가로 대체하라고 권고하기도 했으나 부산 일선 학교장들은 적절한 대안이 아니라고 평가
△ 부산 A고 교장
1.과제형 수행평가는 부모가 관여할 여지가 있어서 금지
2.수업 중 수행평가도 진도를 나가는 데 도움이 안 되는 건 마찬가지
3.평가자 주관이 개입될 수 있는 수행평가보다는 지필고사가 공정하다는 게 학생 학부모의 정서
[※교육부, 학사일정 4월께 결정 예정.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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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과 자소서를 동시에
-학교 입장에서는 고3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일이 오는 8월 31일로 예년과 다름없는 점도 부담
-잇따른 학사 일정 연기로 여름방학이 8월 초중순 2주 정도로 미뤄질 전망인데
-학생부 마감일이 연장되지 않으면 교사가 학생부를 마감하고 학생이 검토·수정할 시간이 예년보다 몇 주나 짧아져
-오는 11월 19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연기를 결정하지 않은 것도 재학생과 학부모의 불만
-학사일정이 줄줄이 미뤄지면 재학생은 수능 준비에 쫓길 수밖에 없는데
-이미 수능을 경험한 데다 올해도 수능만 준비하면 되는 재수생에 비교하면 매우 불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
△ 부산 B고 교장
△ 부산 C고 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