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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이 연기되면서 부산지역 대학이
2.1학기 전체 강의를 동영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
3.하지만 사상 첫 ‘온라인 개강’이 이뤄진 첫날 접속장애와 지연 등 문제 속출
*이게 왜?
-교육부가 온라인 수업을 하라는 학사 운영 권고안을 내면서
-각 대학이 일괄적으로 온라인 강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심지어 대학 개강이 온라인으로 대체된 것도 사상 초유의 일
-시작에 따른 혼선이 이처럼 곳곳에서 빚어지지만 오프라인 공간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는 대학교육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평가도
▲ 3시간 동안 ‘접속불가’ 현상 부산대
-부산대는 16일 오전 약 3시간 동안 인터넷 강의 사이트인 ‘플라토’에 접속장애가 있었다고 밝혀
-대학 측은 이날 오전 9시 인터넷 강의 청취가 가능해지면서
-학생 약 2000명이 동시에 플라토에 접속하자 사이트 연결이 제한을 받았다고 설명
-원인을 찾아 사이트를 안정화하는 데 약 3시간이 소요
- 플라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 캠퍼스 개강이 늦춰지면서 만들어진 부산대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
-이번 학기에 개설하는 6000개 과목의 온라인 수강을 비롯해 강의자료 확인, 과제 업로드 등이 가능
-부산대는 2억7000만 원을 들여 지난 9일 플라토를 열어
-서버를 기존 4대에서 10대로 증설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을 결합해
-동시접속자 2만 명을 소화할 수 있게 디자인했는데, 강의가 시작된 첫날 예기치 못한 문제에 부딪혀
-시간이 흐르면서 접속 시간대가 분산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상 작동’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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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부산대학교 스마트 교육플렛폼 ‘PLATO’] |
△ 부산대 백윤주 정보화본부장
1.구조상 학생이 서버에 접속하면 서버가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연결돼야 하는데
2.이 과정에서 장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이렇게 많은 학생이 학교 밖 인터넷망을 통해 학교 서버에 접속하는 것은
4.부산대 서버가 열린 이래 처음 있는 일
5.일반 홈페이지 속도 저하, 동영상 끊김 등 문제를 적극적으로 수집하는 중이며 이른 시간 안에 안정화할 것
▲ 온라인 개강은 처음이라…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 열린 첫날 부산대를 제외한 다른 지역대학에서도 문제가 속출
-동서대 재학생 1만4000여 명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접속장애 문제를 겪어
-홈페이지가 너무 느려 동영상을 들을 수 없다는 재학생 비난이 빗발쳐
-동서대 측은 문제가 발생한 지 1시간 만에야 온라인 공지를 내고 뒤늦게 서버 증설 작업을 통해 접속장애 문제를 고쳐
-한국해양대에서도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접속장애 문제가 나타나
-동아대는 접속장애는 없었지만 한꺼번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동영상 강의 로딩 시간이 늘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
-일부 강의가 거울에 비친 것처럼 화면이 좌우 반전된 채 재생되는 해프닝도
-교수의 필기 내용이 좌우가 뒤바뀐 채 송출되는 바람에 학생들은 중간중간 화면을 멈추고 받아써야
-접속장애·지연 문제 이외에도 처음 경험해보는 온라인 개강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와
-한국해양대 재학생 이모(여·21) 씨: “일부 교수는 동영상 강의마저 제공하지 않은 채 문서 자료와 시험, 과제만 가지고 학기를 때우려 한다”
△ 동영상 강의를 업로드 하지 않을 계획인 해양대학교 A 교수
1.오프라인 강의에서도 일부 과목은
2.자료와 과제만 제시하고 시험을 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3.10년 넘게 재직 중이지만 강의 대부분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건 처음 경험한다
4.이에 따른 요구사항이 많아 교수도 진땀을 빼고 있다
김민주 최지수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