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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산에서 나흘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
2.추가 확진자 중에 이탈리아를 여행한 환자가 포함돼
3.‘해외 유입’ 가능성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최초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가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 이탈리아 감염 가능성 있는 91번 환자
-부산시는 11일 3명(부산 90·91·92번 환자)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혀
-91번 환자(남·24)는 최근 이탈리아를 여행한 뒤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가 나흘 뒤 코로나19 증상 보여
-시는 이 환자의 국내 동선이 기존 확진자와 겹치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어 이탈리아 현지 감염 가능성에 무게
-부산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2명 중 확진 판정을 받기 14일 이내 해외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은 2명
-최근 완치돼 격리해제된 47번 환자(남·48)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
-91번 환자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
-47번 환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는 미국 내 감염 가능성과 국내 감염 가능성이 모두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
-91번 환자는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유스호스텔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돼
-이 과정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시는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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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연합뉴스] |
▲ 음성 이후 양성 판정 받은 92번 환자
-92번 환자(남·50)는 부산 71번 환자(남·79)의 아들로
-지난달 29일 검사 땐 음성이었으나 지난 9일 검사에선 확진 판정을 받아
-90번 환자(여·56)는 부산의 한 장소에서 경남 72번 환자(여·64)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
-이날 부산지역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지금까지 부산지역 완치자는 모두 2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04명
-부산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처음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발생
-이러한 문제는 검사 키트의 오류라기보다는 검사 시점과 바이러스의 양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
-현재 ‘6시간 검사’로 알려진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는
-검체를 채취한 뒤 코로나바이러스 전체에 대한 유전자와 코로나19 특이유전자 둘 다에 반응해야 양성이라고 판단
-그러나 바이러스 검사를 할 때 일정 개수 이하의 검체는
-진단기계가 잡아내지 못하는 ‘검출 한계’로 인해 바이러스 배출량이 적은 잠복기나 초창기에는 양성이어도 이를 잡아내지 못할 수 있어
△ 부산시 안병선 건강정책과장
1.이들의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 중
2.비교적 감염경로가 뚜렷하므로 대규모 확산 등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
3.(91번 환자는) 이탈리아 여행 중 감염됐다고 가정하면 잠복기 등 기간이 맞아떨어진다
4.역학조사를 진행 중인데 국내에서의 동선은 많지 않아 지역사회 확산 우려는 낮다
▲ 경남은 2명 추가, 울산은 0명
-경남지역은 2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모두 82명으로 늘어
-추가 확진자 중 1명(경남 85번·여·23·진주시)은 대구 신천지 교육생으로 조사
-집단감염이 일어난 거창군 웅양면(8명 확진)과
-창녕군 동전노래방(7명 확진)은 관련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경남도는 밝혀
-울산은 확진자가 25명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