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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로나19 장기화로 신입생, 학생회 모두 ‘상실감↑’ㅠㅠ
2.개강 후 2주간 온라인(비대면) 강의로
3.등록금 일부 반환 목소리에 학교 측 반응은?
▲ 3월이 지났는데…동기도 못 만난 신입생 A(20) 씨
-동아대학교에 입학한 A 신입생은 한달치 월세를 내게 생겨
-2월 넷째 주 계약을 완료하고 3월 초 입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개강 연기와 온라인 강의 시행 때문
△ 동아대학교 신입생 A 씨 인터뷰
Q1.원룸이나 기숙사 문제는?
A: 학교 들어가는 것이 늦춰져서 다 준비했는데 못 가고 있다. 계약은 한 상탠데 월세도 내야한다
Q2.20학번 친구들을 만난 적 있나?
A: 코로나 심해지기 전에 개별적으로 만난적이 있었는데 타지에 살다보니 못 갔다. 그마저도 못 갔는데 OT나 예비대가 취소되어 아직 친구를 1명도 못 만들었다
Q3.수강 신청과 관련해서 어떻게 피드백을 받았나?
A: 시간표를 짤 때 학생회 선배들이 한 명씩 맡아서 해주었다
Q4.수강 정정과 관련한 부분은?
A: 대학와서 처음 듣는 강의인데 직접 가지 못하고 목소리 등으로만 수업을 듣게 되어서 판단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다
Q5.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이런 사태가 발생했는데?
A: 굉장히 아쉽고, 일정을 치르지 못해서 울적하다. 빨리 해결되서 남은 기간이라도 치를 수 있으면 좋겠다
▲ 다 계획했는데…신입생 걱정이 커져가는 학생회
-졸업식, 예비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코로나로 줄줄이 연기되며
-신입생을 만나지 못하는 학생회도 답답한 심정
-수강신청은 ‘단톡방’에서 1:1 멘토링 시스템
-신입생용 수강신청 안내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SNS에 업로드하며 사태에 적응해 나가기도
[2020년 동아대학교 신입생 수강신청 안내영상]
Q1.졸업식, 오티 및 예비대가 취소되서 계획했던 부분이 차질이 있을 것 같다. 처음 일정 연기 소식을 들었을 때 학생회 사이에서 어떤 반응이 주로 오갔는지?
B 씨: 처음 코로나 사태를 접했을 땐 많이 당황했다. 이후 예비대 행사 자체를 취소되어서 속상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선배들과 모이는 자리가 취소되어 신입생들이 받는 타격이 클 것 같아 안타깝다.
C 씨: 연기 정도로 논의됐다가 사태가 심각해졌다. 단대들 사이에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하다가 ‘진행을 해도 문제가 생기겠다’고 판단하여 취소로 가닥이 잡혔다.
Q2.신입생들을 아직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안다. 수강 신청 등 피드백은 어떻게 운영되었나?
B 씨: 신입생에게 전달해야할 정보와 공지사항은 카카오톡 단체톡으로 전달한다. 수강신청의 경우 학생회 친구들이 신입생과 소그룹을 결성하여 직접 멘토링을 해주었다.
C 씨: 학교 측에서 대 불허까지는 아니더라도 비대면으로 하라고 권고했다. 학생회에서 개별적으로 소통하였다. 추가적으로 학사 관리과에서 수강신청 영상을 만들어 도와줬다.
Q3.비대면 강의 시 수강 정정 문제는 기존과 같은가?
B 씨: 수강정정의 경우 개강연기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에 따라 해당 기간에 기존의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될 것 같다
C 씨: 아직까지 온라인 강의가 시행되지 않아서 (학교 측에서) 직접적인 공지는 없었다. 모두 처음 겪는 일이라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 예상된다
Q4.이 사태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에 대하여
B 씨: 각종 모임이 불가능해져 학생회 회의 조차 온라인으로만 하고있다. 또한 학내시설 점검을 통한 학생들의 편의 개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신입생과 재학생은 계획없이 맞이한 시간이라 낭비되는 시간이 많다. 학교를 가지않고 한 곳에 머무르다보니 무력감이 크다
C 씨: 재학생이나 학생회가 가진 아쉬움도 있겠지만 신입생 걱정이 많이 된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아무 것도 도와줄 수 없다는 상실감이 크다. 그럼에도 남은 기간이라도 잘 준비하자고 얘기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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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등록금 반환 요구도 등장…학교 입장은 ‘미지수’
-일부 학생들은 개강 연기 조치로 수업일수가 줄었을 뿐 아니라 학교 시설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 만큼 등록금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주장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대학교 개강 연기에 따른 등록금 인하 건의’가 게시되어
-9일 오후까지 6만 8000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
-교육부 관계자: “학점당 15시간의 수업 시수를 준수한다면 규정상 환불을 할 상황은 발생하지 않아”
▲ 부산 지역 대학 인터뷰
-인터뷰 진행한 부산 지역 4년제 6개 학교 등록금 환불 문제와 관련해
-모든 학교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 일부 학생들에 요구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체적으로 논의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실습 과목 관련 특이사항
*경성대: 교수 재량에 따라 이론 부분을 미리 수업하는 등 유연성 발휘해 진행
*동의대: 실습 과목 중 교수가 온라인 수업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자체적으로 2주차 3주차 수업에 한해서 휴강 신청 받고 있음
*부경대: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하기 힘든 실습 과목의 경우, 교수 판단에 따라 주말에도 보강하라고 지침을 내린 상태. 이론을 병행하는 강의의 경우 인터넷 강의를 제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