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부산, 코로나로 일상이 멈추다

김진룡 임동우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2-23 23:43:19
*세 줄 요약
1.정부가 23일 코로나19로 인한
2.위기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
3.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역시 개학을 일주일간 연기

▲ 유령도시가 된 부산
-부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자 주말 시내 대형 쇼핑몰, 관광지는 ‘유령 도시’로 변해

-확진자가 나온 해운대구보건소에는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져

-23일 오후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아이스링크장을 찾은 시민은 손에 꼽을 만큼 적어

-주말이면 3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북적이던 곳이지만 이날 오후 방문자는 10여 명 수준

-해운대구 대표적인 관광지인 구남로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아쿠아리움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겨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평소 주말보다 인적이 드물었고, 부산아쿠아리움에 들어가는 시민은 드문드문 보여

-부산아쿠아리움 직원은 입구에서 입장 손님의 체온을 측정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


▲ 일부 대형마트는 사재기 현상 포착
-이마트 관계자에 의하면

1.지난 22일 가공·신선제품 등 먹거리 상품이 잘 팔렸고
2.다만 재고가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판매량이 확 는 것은 아니다
3.23일이 의무 휴업일이라 아직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4.24일부터 제품이 부족하면 일차적으로 점포 발주량을 늘릴 계획


▲ 발길 이어진 해운대구보건소(한 30대 남성)
1.부산 4번 확진자가 다녀간 배스킨라빈스 해운대좌동점을 같은 시간에 이용했다

2.지인 5명과 해당 점포를 찾았는데 다음 날 기침 가래 등이 엄청나 이상함을 느꼈다

3.당시 아직 부산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가볍게 넘어갔다

4.어제 관련 뉴스를 접하고 깜짝 놀라 지인의 카드 결제 시간을 보니 동일한 시간대 있었다

5.불안한 마음에 보건소를 찾았다

-지난 22일 해운대구 좌동행정복지센터가 4번 확진자의 경남선경아파트 전체를 방역하고, 해운대구보건소도 이날 추가로 방역 진행

부산 동래구는 지난 22일 부산 1번 확진자가 다녀간

-목욕탕과 식당, 편의점, 온천교회, 약국, 메가마트 등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

-확진자가 다녀가진 않았지만 주민이 집단으로 모이는 시설인

-동래구 국민체육센터, 동래읍성도서관, 21개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잠정적으로 문 닫아


 김진룡 임동우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