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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산지역 자영업자의 삶 조사 결과 공개
2.주간 노동시간은 67.9시간
3.월 수입, 57.5%는 150만 원
*이게 왜?
-18일 부산연구원의 ‘부산 자영업의 현황과 특성 분석’ 보고서
-부산지역 자영업자 중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음식업, 개인서비스업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Q1.삶의 만족도는?
-43%(86명)는 ‘만족하지 않는다(매우 불만족+불만족)’고 답해 ‘만족한다’(21%)고 답한 응답자의 두 배
-특히 연령별로 크게 차이가 나
-삶의 만족도가 높다고 답한 비율은 50대가 5.8%에 그쳤지만 60대는 28.8%, 30대 미만은 25.0%
-이에 대해 보고서는 50대는 노후 준비, 자녀 양육 등 다른 연령에 비해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어서
-성과가 그만큼 나지 않으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삶 자체의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풀이
Q2.주간 평균 얼마나 일하심?
-지역 자영업자 주간 평균 노동시간은 67.9시간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것과 비교하면 ‘살인적인’ 노동 시간
-100시간이 넘는다고 응답한 사람도 3.5%(7명)
-연령별로는 온도 차가 났는데, 30대 미만 젊은 자영업자의 평균 노동시간은 62.4시간이었지만 60대는 71.6시간
-부산연구원 황영순 연구위원: “나이 많은 자영업자는 종일 가게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지만 젊은 층은 일과 생활의 균형, 즉 ‘워라밸’을 더 중시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Q3.월 소득 분포는 얼마?
-가장 적었던 해인 지난해의 경우 응답자의 57.5%가 150만 원이 안 되고, 수입이 없어 순손실을 입은 경우도 3.5%
-월 소득이 가장 많은 해(2013년)에 50.5%가 300만 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것과 대비
Q4.보험 가입은 하고 계심?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보험 가입률은 낮았고, 10명 중 3명은 국민연금을 내지 못해
-설문조사 결과 국민연금 미납 비중은 27%에 달했는데, 소득 부족이 원인으로 추정
-미래를 위한 대비책인 고용보험은 가입률이 9.5%에 그쳤으며, 산재보험 가입률은 더 낮은 7.0%에 머물러
-미래 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9%가 ‘매우 어둡다, 58%가 ‘조금 어둡다’고 응답했으나 ‘밝다’(조금 밝다+매우 밝다)고 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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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로 개인 사업자 증감 추세 달라
-부산 내에서도 지역별로 개인사업자 수가 늘고 주는 데 차이가 발생
-인구가 몰리는 곳은 급격하게 늘었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증가율이 주춤
-2013년과 2017년 개인사업자 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
-강서구가 이 기간 1만7364개에서 2만6828개로 54.5% 늘어나 증가세가 두드러져
-기장군 역시 이 기간 1만2018개에서 1만8496개로 53.9% 증가
-도심에서는 해운대구가 21%, 수영구가 20.6% 늘어 눈에 띄어
-자영업자 수:부산진구 4만7066개, 해운대구 4만6652개, 사상구 3만6981개
▲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부산지역 자영업자
-2000년 52만5000명이었던 자영업자 수는 2004년 48만 명으로, 처음 40만 명대로 떨어졌고
-2016년엔 36만7000명으로 30만 명대에 진입, 16년 만에 30%가 감소
-종사자 구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났는데, 특히 무급 가족 종사자가 있을 땐 감소 폭이 64.7%에 달해
-즉, 온 가족이 매달려 장사를 하는 사례가 크게 줄었다는 의미
-경기 불황으로 가게 운영만으로는 생계를 잇기 어려워 일부 구성원은 따로 취직해 임금근로자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
-그러나 지난 10년간 업종별 개인사업자 수 추이를 보면
-영세 자영업 비율이 높은 도·소매업과 서비스업, 음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꾸준히 늘어
-2007년 세 업종의 사업자는 17만3572명이었으나 2017년엔 21만2437명으로 22.3% 늘어나
-인구는 감소하는데 자영업체 수는 늘어 업체당 인구수는 갈수록 주는 추세
-실제로 2007년은 사업자당 인구가 20.3명이었지만 2017년은 16.1명으로 감소
하송이 김미희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