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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부산 일대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2.부산시가 추진 중인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사업 3개가 모두 삐걱
3. 2023년 완공 예정인 낙동강 대교 건설사업이 차질에 2024년 서부산권에 교통대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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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부산시가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개발에 대비해 시행하는
-식만~사상 도로(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건설사업 모두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 엄궁대교는 왜?
-엄궁대교는 지난해 기본계획용역을 거쳐 11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사업자 입찰공고를 냈으나 1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하면서 유찰
-부산시는 더 많은 사업자가 입찰하도록 재입찰 시점을 오는 3월 이후로 미룸
-전액 국·시비로 건설되는 사업 중에선 이례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
-기본설계에만 5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빨라도 올해 연말은 돼야 사업자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약 6개월이 허비되는 셈
▲ 장낙대교는 왜?
-장낙대교는 문화재청 현상변경허가에 발목이 잡혀
-기본 및 실시설계에 필요한 지반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사업 대상지에 지름 15㎝, 깊이 수십 미터의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문화재청: “철새영향성 검토부터 하라”며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
-장낙대교 일대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묶여 공사 전 문화재청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해
-2018년 7월 시작됐던 설계 용역은 결국 같은 해 11월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가
-철새영향성 조사 이후인 지난해 5월이 돼서야 겨우 용역이 재개
-현재는 현상변경허가를 다시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준비 중
-원래 신청한 현상변경허가가 반려된 시점이 2018년 9월임을 감안하면 1년 넘게 제자리걸음인 실정
▲ 대저대교는 왜?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놓고 환경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면서 갈등 빚어
-애초 시는 지난해 8, 9월께 실시설계 완료 후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이후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사업 자체가 ‘일시 중지’된 상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음 달 중 2차 거짓부실검토위원회를 열 계획
-위원회 검토에서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더라도..
-오는 6월 이후에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완공 역시 1년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
▲ 유입 인구는 계속 늘어날껀데…
-이처럼 낙동강 대교 건설사업이 모두 차질을 빚으면서 이 일대 교통난이 우려
-특히 장낙대교와 엄궁대교는 에코델타시티 교통망의 핵심축임에도
-신도시 기반시설이 완공되는 2023년까지 준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2024년 완공 예정인 대저대교 역시 남해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 기반시설의 통행량 분산을 위해 추진된 만큼 사업이 지연되면 교통체증 기간도 늘어나
▲ 에코델타시티 이후 교통량 감당 가능하심?
-강서구 강동동과 대저동 일대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규모가 11.770㎢에 이름
-부산 내 비슷한 면적의 구가 서구 약 11.262㎢, 영도구가 12.599㎢ 정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주택만 약 3만 세대가 건립돼 7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거주지와 함께 국제 물류, 첨단산업 기반 관련 기업과 시설도 조성돼 이곳을 오가는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남
-에코델타시티 남쪽으로는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
-북쪽으로는 2027년까지 연구개발특구와 복합산업유통단지 조성공사가 예정
-2018년 기준 낙동강 횡단 교통량은 하루 56만3000대 수준이었으나 2025년에는 70만 대로 예상
▲ 부산시 관계자 인터뷰
1.서부산권 개발사업에 맞춰 빨리 교량을 완공해야 하는데 예상치 못한 이유로 늦어지고 있다
2.엄궁대교와 장낙대교는 길이가 4㎞ 이내여서 소규모 환경평가만 받으면 돼 갈등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
3.대저대교 갈등을 풀기 위해 환경단체 등과 충분히 대화하고, 철저히 준비해서 가능한 한 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송이 김민정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