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임금 못 받은 부울경 노동자가 2만 6000여 명?

김민정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1-09 19:51:27

*세 줄 요약
1.지난해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가
2.부산 울산 경남지역에만 2만6000명
3.임금 규모와 인원 모두 증가해

*이게 왜?
-지난해 1~11월 부울경에서 발생한 체불임금은 2765억 원

-이는 전년 동기(2632억 원)와 비교해 5% 증가한 수치

-체불 인원은 5만7671명으로, 전년 동기(5만5271명)보다 4.3% 증가

-이 가운데 부산노동청의 지도 해결로 지급된 임금은 1131억 원에 불과

-나머지 1634억 원은 사법처리 등으로 인해 처리가 지연되면서

-부울경 지역 노동자 2만6302명이 여전히 임금을 기다리는 실정

*그래서 어찌됨?
▲ 업종별 체불 업종
제조업(1204억 원)>건설업(509억 원)>도소매·음식·숙박(294억 원)>사업서비스(238억 원)

▲ 사업장 규모별 체불 업종
5~29인 미만(1183억 원)>5인 미만(859억 원)>30~99인(518억 원) 순

-임금체불 추이 살펴보면 2017년 3011억 원에서 2018년 2632억 원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2765억 원으로 늘어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최저임금 상승으로 임금 지급 능력이 떨어지는 업체가 많아진 탓으로 분석

-부산노동청 관계자: “임금체불 발생 사업장,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을 별도로 선정해 사전 지도를 강화하고 임금체불 신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김민정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