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알바도 '경력직' 뽑는 시대

김민정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19-12-17 20:37:42

*세 줄 요약

1.부산참여연대 ‘부산청년알바실태’ 발표

2.최저임금 위반율 낮아졌지만
3.주 15시간 미만 ‘초단기 알바’ 비율 상승


*이게 왜?
-부산참여연대 ‘2019 부산 청년알바 실태조사’ 결과 17일 공개

-부산대,부경대· 경성대.서면,남포동 부산 주요 상권 4곳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300명(15~34세)을 대상으로 진행


*그래서 어찌됨?
-최저임금 위반율은 지난해(20.6%)보다 14.9% 포인트 감소한 5.7%를 기록

-지난 3년간 최저임금 위반율이 가장 높았던 편의점 업종의 경우 지난해 46.5%에서 올해 19%로 대폭 감소

-고용주와 아르바이트생 모두 최저임금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의견

-BUT, 주당 노동 시간은 지난해 24.3시간에서 올해 20.2시간으로 2.1시간으로 감소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아르바이트생 수 지난해(27.8%)보다 13.5% 포인트 늘어난 41.3% 기록

-휴게시간 보장과 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은 각각 32.7%와 50.2%로 여전히 낮은 수준 유지

-알바생: 최저임금 이후 ‘일자리의 감소’(73.6%)와 ‘근무시간 감소’(62.4%)가 나타났다고 인식해


▲왜 근무시간이 줄어들까 본인 썰
결론: 근무시간 줄이고, 사람 늘려 ‘주휴수당’ 피하기 위함

1.본인 ‘롯데리아 키즈마트점’ 당시 2년 넘게 근무
2.2018년 최저임금이 16.4% 인상되자 점장님 난색
3.이전 계약 당시(3개월 갱신) 주 20시간 기준이었지만
4.최저시급 인상 후 14시간으로 변경
5.당시 10명 내외의 아르바이트생 수를 15명 까지 증가
6.하루 갈 때 최소 6시간을 잡고 일했으나, 인상 후 최대 6시간 제한
7.바쁜 시즌 추가 근무는 ‘주휴 합산’이 아닌 ‘당일 현금 박치기’
8.또한 아르바이트 선발도 면접 때 인상·성격 등 보단 경력을 중요시 여김
9.고로 ‘無경력·20살’은 서류 통과도 어렵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