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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의 전용면적 84㎡(34평) 아파트가 비수도권 최초로 15억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돼
2.부산도 해운대구 일부 단지의 매도 호가가 15억 원이 넘어서 조만간 ‘30평대 15억’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3. 하지만 전문가들은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쏠림 현상이 과열 양상으로 번지면서 부산 일부 지역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나올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진단하기도
*이게 왜?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4동 ‘빌리브범어’ 84㎡ 아파트가 지난달 말 15억3000만 원에 거래돼
-이전 최고가는 지난 7월 29일 13억5000만 원으로 2개월 만에 2억 원 가까이 급등해
-업계는 한 건의 거래만으로 전체 시세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현상과 수도권 자금의 풍선효과가 섞이면서 나타난 과열양상이라는 분석해
-부산도 해운대구 중동과 우동의 롯데캐슬스타,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 마린시티 자이 등의 실거래가가 12억 원을 넘어선 데다
-일부 아파트는 15억 원대 매물이 나오면서 조만간 대구 수성구의 이상 급등을 따라갈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 부산, 부동산 양극화 현상 심화 언제까지…
-전문가들은 이런 아파트의 가격이 오르면 주변 단지 가격도 들썩인다는 점에서
-시장 전체가 거품 논란과 과열 양상을 보일 것으로 분석
-가격 변동이 적은 지역, 아파트와의 양극화 현상도 심화할 수밖에 없어
△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부산지사장 인터뷰
1.대구 수성구는 서울 강남처럼 지역에서 초집중 된 곳으로 이전부터 부산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었다
2.부산도 시장 규모로 볼 때 조만간 해수동은 대구를 따라갈 여지가 크다
3.‘해·수·동(해운대·수영·동래구)’과 그 외 지역의 심각한 양극화로 정부도 규제 카드를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 것
△ 동의대 강정규 부동산대학원장 인터뷰
1.부산에서도 10개 중에 1, 2개 정도는 3.3㎡당 5000만 원이 넘는
2.초고가 아파트를 소화할 수 있는 수요자가 있기 때문에 특정 단지의 가격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이 때문에 정부가 동별로 핀셋 규제를 할 움직임도 감지된다
4.하지만 규제는 정체 내지는 하락한 지역에 대한 부양정책이 동반되야 한다
장호정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