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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부산과 울산 인근을 통과하면서 지역 산업단지 곳곳에 피해가 잇따라
2.울산지역 산단은 정전으로 조업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속출했고 부산지역 산단은 도로가 침수되면서 근로자들의 출근길이 묶여
3.마이삭에 피해 본 기업은 이번에도 피해를 입어
*이게 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북구 양정동)은 5개 주요 공장 가운데 5공장이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갑작스럽게 정전
-이로 인해 이 공장의 G90, G80, G70, 투싼, 넥쏘 등의 생산라인이 멈춰서
-회사는 긴급 복구인력을 투입해 3시간 만인 오전 11시30분께 가동을 재개해
-현대차 인근 현대모비스 공장(북구 염포동)도 일시 정전됐지만 복구 작업 끝에 1시간여 만에 조업이 재개돼
-현대중공업(동구 전하동)은 오전 한때 조선소 안벽에 바닷물이 넘쳐 들어와 일시적으로 조업이 중단돼
-회사 측은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필수 인력만 배치했고, 해당 사업장의 나머지 직원은 오후에 출근하도록 조치해
-자동차와 조선 협력업체가 모여 있는 북구 매곡산단의 일부 업체에서도 20분 가량 정전 사태가 발생해
-강풍으로 인해 지붕 일부가 날아간 업체도 있었지만, 회사와 공단 측이 즉각 안전 조치를 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태풍 하이선이 부산지역을 강타한 7일 오전 부산 기장군 죽성로 일대 상가와 주택의 집기 등 살림살이가 도로를 뒤덮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 현장을 다니면서 필요한 사항을 확인 중
-석유화학 관련 협력업체가 모여 있는 울주군 온산읍과 청량면 일대 일부 기업도 일시 정전을 겪어
-부산에서도 태풍이 많은 비를 뿌리고 지나가면서 산단 도로가 침수된 곳이 속출해
-이날 오전 강서구 지사동 명동지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침수돼
-근로자 통근버스 2대가 발이 묶였지만 우회도로를 통해 진입하고, 기장의 정관일반산업단지도 진입도로와 산단 내 도로가 침수돼 차량 이동에 어려움을 겪어
-지난 3일 태풍 ‘마이삭’의 강풍으로 시설 파손 피해를 본 다수의 기업은 이번에도 피해를 봐
-기장 정관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박호경 상무: “앞서 태풍이 하나 지나간 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대비를 못 한 곳이 꽤 있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시설을 보수한 곳은 피해가 덜한데 정확한 상황은 파악해봐야 할 것”
-서부산권의 미음·화전·녹산국가산단의 입주기업은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업체별로 시설 내 누수 등을 파악하는 단계로 각 업계 조합 및 부산경제진흥원 산단관리센터 차원에서 피해 규모를 추가로 파악할 계획
-김오철 산단관리센터장: “다행히도 지난 태풍보다는 큰 피해를 본 곳이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장을 다니면서 필요한 사항을 확인 중”
방종근 배지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