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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국내 증시가 연일 연고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2.반년 동안 ‘매도 폭탄’을 던졌던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로 귀환한데다
3.‘동학개미’의 뜨거운 매수세가 식을 줄 모르면서 지수가 어디까지 향할지 시장의 관심도 집중돼
*이게 왜?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종가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4.71포인트(1.48%) 오른 2386.38로 마감해 5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해
-장중에도 2390.51을 찍으며 역시 연고점(2362.24)을 다시 써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13포인트(0.60%) 오른 862.76으로 종료해
-역대 코스피 지수의 최고점은 2018년 1월 29일의 2598.19로, 장중 최고점도 같은 날 기록한 2607.10
-최근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연내에 코스피 역대 최고점을 갈아치울 수 있다는 기대감이 피어올라
-최근의 거침없는 증시 상승은 돌아온 외국인과 ‘불개미’로 진화한 개인투자자가 견인하고 있어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외국인은 우리 증시에서 582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6개월 만에 ‘사자’로 전환해
-지난 2월(-3조2000억 원), 3월(-13조5000억 원), 4월(-5조4000억 원), 5월(-4조 62억 원), 6월(-4200억 원) 내내 무섭게 국내 주식을 팔아치웠던 외국인의 귀환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비중은 30.8%(583조5000억 원)
▲ 50조 원이 대기 중
-지난 3월 코로나 폭락장을 계기로 증시에 뛰어든 개인의 매수세도 엄청난 상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49조2196억 원으로 50조 원을 육박했는데, 증시 대기 자금이 넘치는 유동성에 힘입어 급증하고 있어
-여기에 지난 3월 금융당국의 공매도 금지 조치, K-방역이 이끈 바이오주의 강세,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른 친환경·디지털 관련주 등이 증시의 추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
-일각에서는 오를대로 오른 지수가 ‘떨어질 일만 남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급락을 경계하며 신중한 투자로 돌아선 개인도 늘고 있지만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강세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
-이진우 GFM투자연구소장: “주가가 떨어지면 매수하려는 대기 자금만 50조 원에 육박했다. 과거 2000년대 닷컴버블 등 사례를 비춰보면 이 같은 장세는 못해도 올 연말까지는 지속될 것”
안세희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