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북항 개발이익으로 산복도로에 투자…'단절 극복+균형개발'

유정환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8-03 22:35:08

*세 줄 요약
1.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얻게 될 개발이익이 산복도로에 투자하기로 결정
2.북항 2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부산시 컨소시엄’이
3.국내 최초로 산복도로 개발을 항만재개발 사업에 포함시키는 ‘결합개발’ 방식을 채택하면서 가능해져


*이게 왜?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3일 북항2단계 사업에 국내 최초로 결합개발 방식을 도입해 추진한다고 밝혀

-항만재개발로 벌어들인 수익을 산복도로 개발에 활용함으로써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도심과 바다와의 단절을 극복하고 도시 전체의 균형개발을 함께 달성하겠다는 포석

-결합개발 방식 채택에 따라 시는 동구 좌천동과 범일동 일부에 불과했던 북항재개발구역(219만8000㎡)을

-중앙대로를 중심으로 한 수정동과 초량동 일부까지 포함한 228만 ㎡로 8만 ㎡가량 확대해

-사업비도 3조8000억 원에서 4조4000억 원(국비 2389억, 민자 4조1619억 원)으로 늘어나


△ 박 부시장 인터뷰
1.그동안 항만재개발과 산복도로 개발이 제각각 이뤄지면서

2.사업성이 낮은 산복도로는 오히려 낙후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3.항만개발로 벌어들인 수익을 산복도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지만

4.결합개발 방식을 채택하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 컨소시엄 구성하면서 해결책 마련
-해외에서는 결합개발 사례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동일한 사업자가 동일한 법에 의해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결합개발의 조건을 맞추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연구단계에 머물러 있어

-하지만 시와 부산항만공사(BPA),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도시공사, 철도공사 등이 부산시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어

-김광회 시 도시균형재생국장: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시민과 함께 추진하면서 도시 전체의 균형 발전을 고려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부산시 컨소시엄은 해양수산부의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100점 만점(80점 이상 통과)에

-92.88점(개발계획 18.03, 재무 37.07, 관리운영 36.28, 가점 1.5점)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유정환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