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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하구 장림산업단지 내 패션칼라업체 사장 A 씨는 약 10년 전부터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일해와
2.업종 특성상 반복되는 염색과 탈수, 제품 검수 및 포장 작업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 역할을 해
3.하지만 다음 달부터 내년 4월까지 주문량이 밀려드는 성수기에는 생산량을 맞추기 힘들 전망인데, 이는 코로나19로 신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
“코로나19 때문에 당장 작업에 투입할 외국인 근로자가 없어 죽을 지경입니다. 다들 꺼리는 작업이라 이 친구들이 중요했는데 일손이 모자랍니다.”
*이게 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외국인 근로자 활용이 어려워진 산업 현장의 생산인력 공백이 심해지고 있어
-현재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E-9) 신청 입국은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는 매년 약 4만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해 중소제조업체에 배치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3월까지 2003명이 입국하는 데 그쳐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업체 391개사가 총 3차에 걸쳐 681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와
-올해도 지난달까지 3차에 거쳐 283개사가 52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신청했지만, 3월 2차(159명) 6월 3차(131명) 대상 인원 전원의 입국이 제한돼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한 철강·금형·주물 등 1차 산업에서는 벌써 생산 일정에 차질을 빚는 경우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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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중소기업 “외국 인력 부족에 차질 빚어”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외국인 근로자 신청업체 1478곳을 대상으로
-‘외국인력 입국 재개 관련 업계 의견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업체 1478개사 중 57.7%(853개)가 ‘코로나19로 이미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답해
-▷1~2개월 이내 생산 차질 발생 우려(17.7%) ▷3~4개월 이내 생산 차질 발생 우려(11.5%) 등으로 10곳 중 9곳(86.9%)의 기업이
-올해 생산 차질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도 241개 응답 업체 중 51.9%(125개)가 현재 생산에 차질을 빚는다고 답해
-외국인 근로자 입국 재개와 관련된 질문에는 59.5%(879개)가 ‘인력난 심화로 방역·검역을 강화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재개조치가 시급하다’고 답해
-하지만 자체 격리시설을 갖춘 곳은 적어 정부와 지자체의 자가격리조치 지원 및 재검사 제공 등의 적극 행정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
△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 인터뷰
1.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이 장기화하면 생산인력 공백으로 중소기업 전체가 무력화될 수 있다
2.안전한 국가의 근로자부터 입국 전·후 2회 이상의 코로나19 검사와
3.지자체 지원을 통한 자가격리 조치 등 검역 조치를 강화해 이들의 입국 재개를 검토해야 한다
배지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