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동래럭키 재건축 본격화…연내 계획 절차 마무리

장호정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7-05 20:39:12

 

*세 줄 요약
1.부산 삼익비치아파트와 더불어 지역 최대 규모인 동래럭키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
2.대형 건설사들도 물밑 수주전에 나서면서 아파트 매매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3.15일만에 주민 동의서 60% 받으며 재건축에 대한 주민 열망 확인하기도


*이게 왜?
-동래럭키아파트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이달 중 동래구에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혀

-지난 4월 구성된 준비위는 지난달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동의서를 받고 있어

-준비위는 최근까지 주민 67%의 동의서를 받았으며, 이달 말까지 추가로 받을 예정

-준비위는 동래구의 사전타당성 검토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안전진단을 요청할 방침

-준비위는 최대한 빨리 기본계획수립, 안전진단 등의 절차를 진행해 연내 정식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

동래 럭키아파트 전경 / 전민철 기자 jmc@


▲ 7억 초반에 거래되던 아파트가 7억 9천까지
-이런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 아파트 매매 가격도 올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준비위가 구성되기 전인 지난 3월 7억 원 초반에 거래되던 전용면적 84.64㎡ 아파트가 지난달 20일 7억9500만 원에 려

-최근 들어 집주인이 한꺼번에 매물을 거둬들이는 바람에 거래조차 쉽지 않은 상황

-건설사들도 벌써 수주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인데, GS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1군 업체를 비롯해

-지역 메이저 업체도 동래럭키아파트 재건축 추진 과정을 살피며 물밑 수주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져

-준비위가 재건축을 서두르는 것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과 정부의 규제 강화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져

-정부는 6·17 대책을 통해 1·2차 안전진단 기관을 시·군·구에서 시·도로 상향 조정해

-이번 규제가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재건축 연한을 4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등 재건축 사업에 대한 추가 규제가 예상돼


▲ 18개 동에 1536세대가 거주
-1983년 준공된 럭키아파트는 현재 GS건설의 모체인 럭키개발이 럭키그룹 계열사이던 금성사 공장 부지에 건설

-럭키그룹이 아파트 건설 사업에 진출한 이래 두 번째로 지은 아파트로 알려졌고, 아파트 부지면적은 12만2684㎡로 18개동에 1536세대가 거주해


△ 준비위 관계자 인터뷰
1.재건축 추진을 위한 기준인 주민 동의서 60%를 받는데 보통 2개월 이상 걸리는 데
2.15일 만에 기준을 넘길 정도로 재건축을 바라는 주민 열망이 크다
3.주민이 마음을 모아 안전진단 등 재건축 사업을 위한 고비를 넘을 계획


장호정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