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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코로나19 사태로 주요 전시·행사가 무더기로 취소나 연기되면서
2.부산지역 마이스(MICE)업계가 직격탄을 맞아
3.최근 한 달간 벡스코에서 열린 행사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이게 왜?
-벡스코는 지난 2월부터 다음 달까지 예약된 245건의 행사 중
-77%에 달하는 188건이 취소나 연기됐다고 24일 밝혀
-취소는 86건, 연기는 102건이고, 특히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9일까지 모든 행사가 취소
-벡스코는 이번 달 입주기업 82개 사의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지만
-다음 달에는 임대료 감면을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마이스 업체의 부담은 커질 전망
-벡스코에는 50개가량의 마이스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어
△ 벡스코 관계자
1.벡스코도 최근 개최 행사가 없어
2.수십 억대 적자를 메우기 위해 일반운영비 50%를 절감하는 등 비상경영상태
3.임대료 할인 연장은 경영에 부담이 된다
▲ 마이스 업계 전체가 큰 피해
**MICE 산업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단어에서 첫 머리를 따옴
-회의 등을 통한 관광 산업 활성화와 산업 전반의 촉진제 역할을 수행
-서울의 ‘COEX’, 고양의 ‘KINDEX’, 부산의 ‘BEXCO’ 등이 국내 주요 마이스 산업시설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마이스 업계의 92%가 ‘피해가 있다’고 응답
-피해 기업의 50%는 평소보다 매출이 8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
-국제회의전문기획사(PCO)와 전시전문주최사(PEO) 등 지역의 마이스 기업은 상반기 행사의 80% 이상이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된 상태
-대다수 기업이 재택근무나 순차적 무급 휴가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
▲ 마이스 업계 구제 나선 부산시
-시는 24일 4억7200만 원 규모의 추가 지원계획을 발표
-‘2020 민간주관전시회·국제회의 개최’ 사업을 통해 민간이 자체 개발하고
-국·시비 지원이 없는 전시회와 국제회의에 개최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또 열감지기·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행사 개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부산시 마이스산업과로 우편 또는 메일을 이용해 접수 가능
-마이스 업계는 ‘맞춤형 지원’을 주문
△ 마이스 업계 관계자
1.가장 절실한 것은 인건비 지원
2.고용유지지원금을 받으면 업무를 할 수 없도록 돼 있는데
3.행사 준비를 미리 해야 하는 마이스 업계의 특성을 고려해 일을 하면서도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지현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