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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2.항공·해운·관광업계 등에 총 42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긴급 지원
3.이 중 70% 가량이 경영 위기에 내몰린 저비용 항공사(LCC)에 투입
*이게 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등 각 부처는 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긴급 재정·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
▲ LCC, 어떤 지원하나?
-국토부는 LCC에 최대 3000억 원을 공급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 그 중에서도 LCC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LCC는 지난해 여름 ‘노 재팬(No Japan)’ 여파로 일본 노선이 타격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코로나19까지 터지면서 중국과 동남아 노선도 어려움을 겪어
-국토부 자료를 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항공사의 한중 노선 운항 횟수는 이전보다 77% 급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자체적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한 만큼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
-또 지난 5일부터 한중 노선에 적용 중인 운수권 및 슬롯(시간당 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
-미사용분 회수 유예 조처와 관련, 여행 자제 지역과 여객 수요 등을 고려해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
-올해 상반기 중으로 항공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 오는 6월부터 2개월간 착륙료를 10% 감면해주기로
▲ 에어 부산도 타격
-부산지역 LCC 에어부산마저 비상경영을 선언
-에어부산은 다음 달 무급휴직제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혀
-한태근 사장을 비롯해 영업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 등 5명 임원의 임금을 20~30% 반납
△ 에어부산 관계자
1.승객이 없는 마당에 항공편을 운항할수록 손해가 가중되고 있다
2.부산 출발 국제선 노선 32개 중 3분의 2 상당이 감편 또는 운항 중단 조처를 내렸고
3.다음 달에는 세부와 보라카이 등 동남아 노선 7개 정도도 감편할 수밖에 없는 처지
*그래서 어찌됨?
-해수부는 해운업계에 긴급 경영자금 600억 원도 지원
-금융기관이 선사의 운영자금 대출에 활용하는 조건으로 해양진흥공사의 자금을 해당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방식
-지원 대상은 여객 운송이 중단된 14개 선사 중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로 업체당 최대 20억 원을 지원받아
-여객 운송이 완전히 중단된 기간에는 항만시설 사용료가 100% 감면
-국제여객터미널에 입주한 상업시설 업체에 대해서도 여객 운송 중단 기간 임대료를 최대 100% 감면
-운송이 일부 재개되더라도 감염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50%를 인하해줄 방침
-부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 발병 기간 신규 물량을 창출한 선사에게 총 14억3000억 원 규모로 인센티브를 제공
-이 밖에 정부는 중소 관광업체와 외식업체에도 각각 500억 원과 100억 원의 자금을 긴급 투입하기로
이석주 김화영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