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1년 만에 매출 9배…조선 부품 업체 '파나시아'

김화영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1-08 01:21:52
*세 줄 요약
1.매출액 9배가 증가한
2.친환경 선박 부품업체 파나시아
3.조선 경기 불황 속에서도 R&D 투자 아끼지 않으며 ‘퀀텀 점프’

*이게 왜?
-부산 강서구 소재 친환경 선박 부품업체 ‘파나시아’

-매출 비약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하반기 코스피 상장(기업공개·IPO)을 추진할 계획

-코스피 상장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50억 원 이상에, 기업공개 직전연도 매출이 200억 원을 넘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요건 갖춰야

-파나시아 매출액은 2010년 307억 원에서 매년 늘어 2015년 850억 원으로 정점 찍어

-세계적으로 조선 경기가 불황이던 2016, 2017년에는 450억 원으로 주춤했지만

-지난해에는 생산출하기준(GAAP)으로 5750억 원의 매출

-명실상부한 주식회사로 여건이 갖춰진 것

*그래서 어찌됨?
-파나시아는 2012년 탈황 스크러버에 대한 R&D를 시작해 조선업 불황 뚫어

-지난달 영국 조선업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파나시아의 스크러버는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14%로 1위 차지

▲ 스크러버가 뭐임?
-선박의 황산화물 배출량을 줄여주는 장치. 파나시아 제품은 대다수 기업이 쓰는 스테인리스 보다 견고한 특수강 식스몰리를 소재 사용, 그럼에도 가격은 더 저렴해 시장 수요가 높아

-파나시아는 또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최초, 부산 기업 최초’로 2014년 스마트 팩토리 공정을 도입

-파나시아의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가 세계 시장 2위를 달리는 것도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혁신한 덕분

-스마트 팩토리 구축 전 80개였던 하루 생산량은 300개로 늘었으며 불량률도 6.43%에서 0.96%로 급감

-최근 이수태 회장은 1억 달러 수출탑을 세워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의 ‘부산수출대상’ 수상자로 선정

-또 파나시아는 미래 신산업 창출 기여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뽑는 중소벤처기업부의 ‘100대 강소기업’ 중 하나로 선정


김화영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