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요기요~ 배달의 민족 인수되나요?"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19-12-15 23:03:30

*세 줄 요약 

1.배달의 민족 요기요에 인수

2.40억 달러에 달하는 협약
3.공정위 통과 문제 제기되기도

*이게 왜?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

-국네 인터넷 기업의 인수합병 중 가장 큰 규모

-우아한형제들과 DH는 13일 DH가 우아한형제들의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는 등 내용의 협약 맺음

-김봉진 대표 등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 13%는 추후 DH 본사 지분으로 전환될 예정

-김 대표는 DH 경영진 가운데 개인으로서 최대 주주이자, DH 본사에 구성된 3인 글로벌 자문위원회 멤버가 됨

-두 회사는 싱가포르에 50대 50 지분으로 합작사 ‘우아DH아시아’를 설립하는 내용의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도 맺어

-국내에서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배달통 등 각사의 서비스를 현재처럼 독자적으로 운영하기로

- 5천만달러(약 600억원)의 혁신기금을 조성해 푸드테크 분야의 한국 기술벤처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

*그래서 어찌됨?
-공정위 문제가 남아있음

-둘이 합병하면 배달앱 시장의 90% 이상을 홀로 거머쥐게 됨(국내 배달앱 3위인 ‘배달통’도 DH 소유)

-DH와 우아한형제들은 기업결합 심사 신고 기한인 2주 내로 공정위에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

-심사에는 통상 수개월이 걸리며 승인과 조건부 승인, 불허 형태로 결론 나옴

-과거 대형 M&A에 일부에 대해 불허하거나 조건부 승인 결론을 냄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O2O) 서비스를 토대로 하는 신사업인 만큼 단순히 시장점유율만으로 독과점 여부를 판단해선 안 된다는 지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