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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서병수 상임전국위원회 의장(오른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여당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린 듯 합니다. 자기 편끼리도 “내부총질” “내부총질이라는 인식도 한심” “삼성가노(三姓家奴)” “위기가 오면 가장 먼저 도망갈 것”이라는 저주 섞인 말을 거침없이 내뱉습니다. 행정부는 경찰국 신설부터 만 5세 입학까지 하는 일마다 논란에 휘말립니다.
원내 제1·3당도 정상은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인 우상호 의원은 지난 2일 “참 희한한 정치상황을 경험하게 됐다” “정당정치가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준다”고 반성하더군요. 정의당도 6·1지방선거에서 참패하자 역시 ‘이은주 비상대책위’를 구성했었죠.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995년 “우리나라 정치는 4류, 관료는 3류, 기업은 2류”라고 일갈했던 적이 있습니다. 27년이 지난 올해 당당히 글로벌 1위에 오른 국내 기업이 상당수입니다. 한류와 K문화는 대한민국 위상을 높였습니다. 정치는 어떻습니까. 대화와 협치는 사라지고 증오를 부추기는 언어는 일상이 됐습니다. 정치의 정상화는 언제쯤 가능할까요(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