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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여야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더불민주당 김두관(경남 양산을)
2.무소속 김태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홍준표(대구 수성을) 당선인이
3. 이번 총선에서 승리함에 따라 ‘영남 3룡’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아
*이게 왜?
-민주당 김두관 당선인의 경우 대구 경북 대표주자인 김부겸(대구 수성갑)
-부산의 김영춘(부산진갑)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낙선함에 따라 경남은 물론 영남권 대표주자 자리를 꿰차게 돼
-경기 김포갑에서 재선을 노렸던 김두관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낙동강벨트 수비대장 역할을 맡아
-부산 울산 경남(PK)으로 차출됐고, 통합당 나동연 후보와 접전 끝에 승리
-다만 경쟁 주자들이 사라진 반사효과가 아니라 대체 불가한 영남권 대표주자가 되기 위해선
-21대 국회에서 본인이 주창해온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을 구체화하는 등 정치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1.김두관 후보가 당선 확률이 높은 수도권 대신
2.당선이 불확실한 경남에 도전해 승리함으로써 정치적 자산을 축적하게 됐다
3.대권주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스토리 측면에서 과거보다는 가능성을 높였다고 볼 수 있다
△ 김두관 당선인 인터뷰
1.PK에서 10석을 넘겨 미래통합당의 영남 일당독점을 막아야 한다는 소명으로 내려왔는데 역시 쉽지 않았다
2. 그나마 경남 3석, 울산 1석을 지켜 다행으로 생각한다
3.수도권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동남권으로 부울경 메가시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치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저의 사명
▲ 무소속 출마 홍준표·김태호, 기적 끝에 생환
-홍준표 김태호 당선인의 경우 통합당 공관위가 요구한 험지 출마를 거부하면서 갈등을 겪다
-공천에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시련 끝에 생환
-통합당의 ‘당선 후 복당 불가’ 방침에도 두 사람의 당 복귀는 시간 문제로 보여
-통합당이 개헌저지선(100석)을 간신히 넘기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면서 당장 ‘한 석이 급한’ 상황이 됐기 때문
-총선 참패로 황교안 체제가 막을 내리고 지도부가 사실상 와해된 만큼
-무게감 있는 두 사람이 당에 복귀해 향후 보수 재건 과정에서 존재감을 높일 것으로 보여
△ 홍준표 당선인 인터뷰
1.조속히 당으로 돌아가 당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겠다
2.미래통합당의 보수 우파 이념과 정체성을 바로잡고
3.2022년에 정권을 가져올 수 있도록 다시 시작하겠다
정유선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