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28년만에 최고치…높은 투표율 이유는?

정유선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4-16 02:13:05
*세 줄 요약
1.4·15총선 투표율이 66.2%로 1992년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
2.부산은 67.7%, 울산 68.6%, 경남 67.8%로 모두 평균을 웃돌았고
3.특히 울산은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


*이게 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가운데 2912만8040명이 투표에 참여해 66.2%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혀

-여기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69%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이 포함

또 일반 유권자들과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오후 6시 이후 한 표를 행사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투표율도 반영

-지난 20대 총선에 비해서는 8.2%포인트 치솟으며 총선 투표율 ‘마의 60%’ 벽을 넘어서

-총선 투표율이 60%를 상회한 것은 지난 17대 총선(60.0%) 이후 16년 만

-특히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 투표율 왜 이렇게 높아졌나?
-이 같은 투표율은 코로나19 위기 사태 속에서도 여야가 강하게 격돌하며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여

-지역별로는 울산이 68.6%, 세종 68.5%, 서울 68.1% 등으로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62.4%를 기록한 충남

-부산에서는 연제가 70.4%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남구가 70.1%로 70%대를 기록

-이어 강서구가 69.5%, 해운대 68.6% 순으로 이어졌고, 중구는 63.7%로 가장 낮아

-실제 개표가 종료되는 시점은 지역구 선거는 16일 새벽 4시께, 비례대표 선거는 같은 날 오전 8시가 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

-최종 투표율도 전국 개표가 완료되는 이날 오전 발표될 예정


▲ 투표율 높으면 진보정당에 유리했을까?
-일반적으로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정당에 유리하다는 것이 일반적 분석

-이는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젊은 유권자가 투표장으로 많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

-지난 20년간 실제로 최저투표율을 기록한 2008년 18대 총선은 한나라당이 153석으로 과반을 차지했고

-최고 투표율을 차지했던 2004년 17대 총선에는 열린우리당이 152석을 차지하기도


정유선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