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미래통합당 공천드라마, '컷오프 클라쓰'

정유선 김해정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3-08 20:51:43
*세 줄 요약
1.미래통합당 4·15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2.부산 울산 경남(PK)에서 현역 의원 절반 이상이 물갈이
3.김태호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 홍준표 “불의에 굴복 안 한다”


*이게 왜?
-지난 8일까지 이뤄진 미래통합당 공천심사 결과

-PK지역 현역 의원 26명 중 14명의 교체가 확정돼 현재까지 물갈이 비율이 54%를 기록

-이는 통합당 총선기획단이 당초 예고한 현역 50% 교체보다 높은 수준

-민주당은 10명의 현역 의원 중 서형수(양산을 불출마), 김정호(김해을 컷오프) 등 2명이 교체

-PK에서는 현역 의원이 포함된 6곳을 포함, 총 23곳에서 이번 주부터 경선 전쟁에 들어감에 따라 현역 교체율은 더욱 높아질 수 있어

▲ 누가 교체됐나?
-부산에서는 현역 의원 12명 가운데 8명(67%)이 교체돼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

-앞서 김무성 김정훈 유기준 김세연 이진복 김도읍 윤상직 등 7명이 불출마 선언

-유재중(수영) 의원은 컷오프됐고, 해운대갑 하태경 의원과 부산진을 이헌승 의원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결과에 따라 물갈이 폭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울산 현역 3명 중에는 정갑윤 의원이 불출마, 이채익(남갑), 박맹우(남을) 의원은 경선을 치러

-경남의 경우 11명의 현역 의원 가운데 박완수 정점식 박대출 윤영석 등 4명만 단수 공천

-윤한홍(창원마산회원)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의 지역구는 경선지역으로 결정

-앞서 여상규 김성찬 의원은 불출마 선언, 이주영(창원마산합포) 김재경(진주을) 김한표(거제) 의원은 컷오프



▲ 후덜덜 후폭풍
-물갈이 후폭풍도 가시화

-험지 출마를 거부했다가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공천에서 배제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8일 “당을 잠시 떠난다.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

-홍준표 전 대표도 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여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양산을 공천 심사는 불의와 협잡의 전형”이라고 비판

-홍 전 대표가 졸업한 고교가 있는 대구 달서을이나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

-이주영 의원도 “도저히 승복할 수 없는 불공정하고 불의한 일”이라며 재심을 청구

 한편 통합당 텃밭인 대구 경북(TK)에서도 피바람이 불면서 현재까지 TK 물갈이 비율(서울 중랑을 경선 김재원 의원 포함)은 60%를 기록



정유선 김해정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