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김정은 위원장, 한-아세안 초청 거절 "종이 한장으로 현 상황 뒤집지 못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19-11-21 16:24:19
세 줄 요약
1.김정은 위원장 한-아세안 회의 참석 거절
2.한국은 북한 측에 특사라도 보내달라고 요청함
3.北 “무슨 일에서나 다 제 시간과 장소가 있다”


왜 중요할까?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2009년, 2014년 두 번에 걸쳐 국내 개최된 적이 있음

*이 가운데 한국은 북한에게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함


사건의 계기
*2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기사를 냄. 제목은 ‘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은 북측에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하는 친서를 보냄

*김 위원장이 못오면 특사라도 오라고 한국은 요청함


그래서 어찌됨?
*북한 측 반응을 나열해 보겠음

*친서가 국무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진정으로 되는 신뢰심과 곡진한 기대가 담긴 초청이라면 굳이 고맙게 생각하지 않을 까닭이 없어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부산에 나가셔야 할 합당한 이유를 끝끝내 찾아내지 못한 데 대해 이해해주길

*현 북남관계를 풀기 위한 새로운 계기점과 여건을 만들어보려고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번민도 충분히 이해해

*하지만 흐려질대로 흐려진 남조선의 공기는 북남관계에 대해 매우 회의적

*남조선도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의연히 민족공조가 아닌 외세의존으로 풀어나가려는 그릇된 입장

*무슨 일에서나 다 제 시간과 장소가 있으며 들데, 날데가 따로 있는 법

*이런 때에 도대체 북과 남이 만나서 무엇을 할수 있으며 그런 만남이 과연 무슨 의의가 있겠는가

*종이 한장의 초청으로 조성된 험악한 상태를 손바닥뒤집듯이 가볍게 바꿀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한 오산은 없을것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