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칠기

뿌리에 갈분이 많은 칡

용례
그래도 참꽃은 다 안 졌을 끼다. 참꽃 따묵고 칠기도 캐묵자. 가리칠기는 얼매나 맛있다고. 장터에는 벌씨러 칠기장수가 나왔더라(출처:'어둠의 혼')
매칠

며칠

메칠

며칠

용례
말도 마소, 당신은 신문에 미쳐서 날만 새면 어데로 돌아다녔지...메칠을 두고 그놈의 빨래를 치댈라 카이(출처 : '사하촌')
엄마, 무서버서 열추와 우째 같이 살아? 메칠동안이라 카지마는 그 메칠을 우예 같이 사노 말이다(출처 : '도요새에 관한 명상')
새북에 신문 배달해서 공납금을 버는데, 고향서 할무이가 많이 아푸시다 캐서 신문배달을 반아이한테 메칠 맥기고 나섰심더(출처 : '푸른 혼')
미칠

며칠

용례
야야 오늘 미칠이고
칠기

칡

용례
그래도 참꽃은 다 안 졌을끼다. 참꽃 따묵고 칠기도 캐묵자. 가리칠기는 얼매나 맛있다고. 장터에는 벌씨러 칠기장수가 나왔더라(출처:'어둠의 혼')
칠칠맞다

칠칠하다'의 속된 말

용례
자아는 일하는 기 얼매나 칠칠맞노? 시집가믄 자알 살끼다
한칠

낙서나 그림을 칠해 놓은 것


동의황칠
항칠

낙서, 환칠

풀이
되는 대로 얼룩덜룩하게 칠하거나 그렇게 한 칠
용례
여러분 중에 뒷간에다 항칠을 하는 사람이 있는 모양(출처:'토지')
흘칠갑

흙투성이

흘칠갑하다

흙투성이가 되다

용례
내가 열여섯에 시집을 갔는데, 신랑나이가 열한살... 우찌나 간풀던지 여름이믄 미꾸랭이 잡노라고 옷에 흘칠갑을 하고...(출처:'토지')
자료출처 부산말사전(도서출판 조양) / 부산사투리사전(도서출판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