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항공이 폐업을 결정하자 손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피해 구제 방법에 관심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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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탑항공이 홈페이지를 통해 폐업을 알리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탑항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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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정보센터 산하 여행불편처리센터에 탑항공을 이용해 손해를 입은 고객들의 불편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여행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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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탑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폐업을 알렸다.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과문에서 탑항공은 ‘최근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여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부득이하게 2018년 10월 1일자로 폐업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갑작스런 폐업 소식에 탑항공을 이용한 소비자들은 피해 구제 절차 문의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탑항공 폐업으로 손해를 입은 고객들은 ‘여행정보센터’ 아래 여행불편처리센터에 구체적인 손해를 알리고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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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불편신고 처리절차도. 여행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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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항공은 1982년 설립돼 2000년 중반까지 항공권 판매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경기 악화로 신규 수요가 주는데다 중소형 여행업체들이 많이 생겨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임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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