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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 강변대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을숙도대교~다대포해수욕장, 1200여그루 심어 군락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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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하단부터 다대포해수욕장에 이르는 강변대로 거리에 무궁화가 들어서 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나 산책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하구는 나라꽃인 무궁화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강변대로와 다대로에 무궁화 띠 잇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는 나라꽃의 위상을 되찾고 사하구만의 이색적인 테마거리 조성을 위해 벌이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하나로 지난 6, 7월에는 을숙도 하단부 나들목 녹지대 일대에 무궁화 1200여 그루를 심어 군락지를 조성했다. 앞서 2012년에는 사하구 쪽 을숙도대로 아래 66호 광장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조형물과 함께 무궁화동산을 꾸리기도 했다. 이곳에는 무궁화도 2200여 그루를 심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처럼 사하구가 조성하는 무궁화 거리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 고 있다.


요즘 나라꽃인 무궁화의 위상은 말이 아니다. 장미, 튤립, 벚꽃 등은 큰 환대를 받으며 축제도 여는데 무궁화는 구경하기조차 어렵다. 정원이나 공원 등에서도 찬밥 신세다. 그래서 무궁화가 나라꽃인지 모르는 어린이도 있다.


무궁화는 목근, 훈화초, 조개모락화, 조화, 순영, 번리초, 학자화, 무숙화, 옥증, 화노, 무강나무  등 많은 별칭을 지닌 꽃으로서 아욱과의 낙엽 활엽 관목이다. 1, 2m 높이로 자라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분홍, 다홍, 보라, 자주, 순백의 종 모양 꽃이 핀다. 추위에 강하며 꽃이 피는 기간이 길어 관상용으로 심기에 제격이다.


이제부터라도 무궁화를 제대로 심어서 가꾸고 사랑과 정을 베풀며 나라꽃으로 대접해야 한다. 텃밭이나 쌈지공원, 교통섬 등에 무궁화 서너 그루 심어 누구나 쉽게 보도록 해야 한다. 빈터가 있는 곳이라면 무궁화를 몇 그루 심어 나라 사랑을 다지고 무궁화 특유의 은근과 끈기를 본받아야 하겠다.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에 무궁화동산이 들어서 주변사람의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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