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이기대 해안길 훼손시설 재정비 시급

목재 덱 부착된 안내문 탈색, 인도쪽 조립철조망 볼트 문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다리는 있지만 사람은 다니지 않는다. 녹이피어 보기 흉하다.

 

- 벌겋게 녹슨 철제다리도 걱정


부산은 걷기 운동의 본고장이다. 그 중심에 이기대해안길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해안길이 모델이 되어 부산은 부산 갈맷길이라는 명품길이 생겼다. 실제 부산시민을 걷기로 뭉치게 했다. 갈맷길이 발전돼 남구 용호동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시발점으로 '해파랑길'까지 개설됐다.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상록봉사단'과 함께 이기대 해안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작업을 했다. 단원 20여 명과 집에서 가지고 온 쓰레기봉투를 손에 들고 이기대 동생말 입구에서부터 쓰레기를 거뒀다. 쓰레기는 시민의식 수준이 높아서 별로 없었다. 하지만 시설이 훼손됐다는 점이 아쉬웠다.


목재 덱에 붙인 '난간에 기대거나 흔들면, 추락위험! 생명위험!' 등의 안내문은 종이에 프린트해 부착했다. 그런데 비바람에 탈색되고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았다. 아예 붙은 흔적만 있고, 떨어진 곳도 있었다. 재정비가 시급하다. 게다가 흔들다리 쇠붙이는 녹이 피었다. 


좁은 길에 쳐진 철조망의 볼트는 끝  부분이 바다 방향으로 끼워야 하는데 사람이 다니는 좁은 길 방향으로 끼웠다. 옷에 걸리면 안전에 문제가 있다. 볼트 끝 부분을 반드시 바다 방향으로 다시 끼워야 한다. 


여기서 '이 해안절경 이기대공원은 부산의 자랑입니다'는 펼침 현수막은 초라하게 보였다. 


이와 함께 '사행성 오락 절대금지'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갑니다' '취사 및 야영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나무, 꽃, 열매 등은 채취하지 않습니다' '공원 내 시설물을 깨끗이 이용합시다'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등의 문구도 눈에 띄었다. 모두 좋은 말만 해 써놓고 정작 찢어진 채로 너덜거리고 있는 것이다.


철제다리는 만들기는 했는데 녹이 피어 시뻘겋다. 사람들은 모두 바닷가로 다닌다. 철거를 하든지 아니면 바다로 못 들어가도록 막드지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 이 책임을 누가 져야 하나.

 

안내문 펼침막은 너덜너덜거리고 있다.


볼트는 끝부분이 바다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이번주 가장 많이 본 기사

이 글이 '좋아요'

 많이 본 뉴스RSS

  1. 12만여 명 응시…부산교통공사 시험 연기 vs 강행 ‘팽팽’
  2. 2부산 신천지 교회·연수원 3곳 출입금지
  3. 3부산 호텔 1만800실 예약 취소…관광업계 ‘휘청’
  4. 4부산 ‘97세대’ 총선 돌풍 일으킬까
  5. 5감염경로 확인 안 되는 환자 속출…대구 신천지 예배간 경남도민 2명 자가격리
  6. 6버스 무정차운행·열감지기 확대…부울경 경계수위 높인다
  7. 7북항재개발 중-동구 관할 싸움에 BPA 곤혹
  8. 8국내 첫 사망 ·확진 100명 넘어…‘코로나19 악몽’
  9. 9“기생충, 오스카 감독상 받을 때 작품상도 직감”
  10. 10하늘에서 본 통영의 美…전국 드론 영상 공모전
  1. 1조경태 "중국인 입국 즉각 중단하라"
  2. 2대구 모든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 연기...전국 처음
  3. 3 문 대통령 “코로나19 대응 중국 측 노력에 힘 보탤 것”
  4. 4부산시, 코로나19 피해 관광업체에 특별융자·지방세 유예
  5. 5"단일화 없나?" 경남 진보 1번지 창원성산 대혼전
  6. 6서구 동대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情 담은 식료품 배달』봉사
  7. 7김형오 “공천 심사과정 직접 보면 깜짝 놀랄 것”
  8. 8박형준 “현재로선 출마 생각없지만 총선서 역할 고민”
  9. 9동명대, 산-학 쌍방향 인재양성 교육 활발 주목
  10. 10대통령 긴급재정명령 발동 하나…자영업자 임대료 인하·추경 검토
  1. 1부산 국제관광도시 사업, 코로나에 삐끗…“하반기 본격화”
  2. 2주가지수- 2020년 2월 20일
  3. 330대 그룹 중 순익 높은 최고 알짜는 ‘KT&G’
  4. 4부산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5. 5현대·기아차, 도로상황 따라 기어 바꿔주는 시스템 개발
  6. 6금융·증시 동향
  7. 7북항재개발 중-동구 관할 싸움에 BPA 곤혹
  8. 8부산세관, 수출 지원 지역 순회 상담 진행
  9. 9부산항 환적화물 효율 처리…터미널 간 ‘순환레일’ 설치
  10. 10올해 러시아 수역 어획할당량 4만6700t…5년 내 최대
  1. 1전주서 ‘코로나 19’ 1명 의심증상 …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
  2. 2포항에서도 코로나 19 첫 확진자 나왔다 … 신천지 교인
  3. 3 전주에서도 코로나 19 첫 확진자 나왔다 … 28세 남성
  4. 4경북서 ‘코로나19’ 5명 추가 확진…영천 1·상주 1·경산 3(종합)
  5. 5경북 코로나19 확진자 10명으로 늘어… 영천4·경산3·청도2·상주1(종합)
  6. 6종로구서 75세 남성 코로나19 확진…한빛어린이집 휴원(종합)
  7. 7좋은강안병원 응급실 폐쇄…코로나19 의심환자 3명 검사 중
  8. 8검찰 조사 中 10층서 투신한 20대 피의자…4층 정원에 떨어져 목숨 건져
  9. 9코로나19 확진 31명 추가 발생…국내 확진자 82명
  10. 10제주서 31번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1명 역학조사
  1. 1손흥민, 국내서 부러진 팔 수술받는다…서울 시내 병원에 입원
  2. 2수원 이임생 감독, 염기훈 경기력 호평해…"이니에스타보다 염기훈"
  3. 3테니스 권순우 ATP 3연속 8강
  4. 4MLB 최고 갑부 알렉스 로드리게스
  5. 5손흥민 빠진 토트넘, 안방서도 무기력한 패배
  6. 6정마리아·강영서, 전날 아쉬움 씻고 금빛질주
  7. 7조용히 귀국한 손흥민 21일 수술대…3년 전과 같은 부위
  8. 8
  9. 9
  10. 10
  • 2020하프마라톤대회
  • 제8회 바다식목일 공모전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