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고속버스 탈 때 뒷사람 배려하며 자리 젖혀야

좌석 간 폭 조절 하는 것도 방법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4-23 18:45:44
  •  |  본지 32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평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면서 늘 느끼는 것이 있다. 주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해당하는데, 장거리를 운행하는 시내 직행버스도 마찬가지이다.

이들 버스의 의자는 대부분 뒤로 젖혀지게 되어 있는데 필요 이상으로 젖히는 바람에 뒷사람이 불편해진다.

얼마 전에도 승객 간의 다툼으로 차내 분위기가 썰렁해지는 것을 보았다. 의자를 젖힌 사람은 허용 범위 안이라 누릴 수 있는 권리라고 항변했지만, 승객 중 누구도 그를 이해하려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젊은 승객이 의자를 최대한 젖힌 채 눈을 감고 있고, 뒷좌석에는 노인이 눈살을 찌푸리거나 어린아이를 대동한 부인이 자리가 좁아 이리저리 뒤척이는 장면도 가끔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편의는 안중에도 없는 것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단거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나 지하철은 의자가 고정되어 있고, 기차나 비행기도 뒷사람에게 불편을 줄 정도의 각도로는 젖혀지지 않는다. 따라서 고속버스 등도 아예 젖힌 폭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차내가 복잡하지 않을 경우라면 의자를 젖혀도 무방하나, 다른 승객이 뒷자리에 자리 잡으면 바로 세워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여러 가지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이러한 배려가 모두의 즐거운 여행을 보장해 준다.

김경애·부산 금정구 남산동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이번주 가장 많이 본 기사

이 글이 '좋아요'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