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과 초록우산이 함께 진행하는 ‘제19회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케이비엠 고봉민 대표이사가 3000만 원을 후원(사진)하며 대표 후원기업이자 대표 산타로 참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소원성취금과 함께 난방비, 인재양성을 위한 학습비, 문화 체험비, 크리스마스 선물박스 등 어린이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고 대표의 이번 후원은 2007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취지에 공감해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특별히 대표 후원기업으로서 참여하면서 ㈜케이비엠 임직원들도 동참했다.

고 대표는 “특별한 날에 더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손길을 내밀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쁘다”며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초록우산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기부 문화 확산과 나눔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국제신문과 초록우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영화의전당의 공간 후원으로 진행될 산타원정대 피날레 행사는 다음 달 18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는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이 희망을 품고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부산 산타들의 후원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