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노희헌)는 지난 17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와 부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HF 꿈자람 멘토링’ 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HF 꿈자람 멘토링’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부산교대 재학생 ‘멘토’와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초등학생 ‘멘티’를 각각 22명 선정해 일대일로 연결, 어린이들에게 지도와 조언을 해주는 사업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멘토링 사업 후원을 위해 5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HF 꿈자람 멘토링은 올 연말까지 5개월간 매주 두 차례 진행되며 교과 과목 학업 지도, 독서교육, 진로 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멘토링 사업을 통해 대학생 멘토는 예비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초등학생 멘티는 학업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은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HF 꿈자람 멘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