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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정주현·이수진 씨, 부모 이어 2代째 ‘부부 아너’ 가입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2-05-08 20:31:19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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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 대를 이은 ‘부부 아너’가 탄생해 화제를 모은다.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지난 6일 정주현 ㈜제이에이치라이팅 대표이사와 이수진 액트로닉스 실장 부부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사진)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1년에 2000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정 대표와 이 실장은 각각 부산 245, 246호 아너로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또 부산 27호 ‘부부 아너’로 기록됐다.

정 대표는 부산아너소시이어티클럽 정성우(㈜지맥스 대표이사) 회장의 아들이다. 정 회장은 2012년 부산 1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고, 부인인 박경희 씨는 2016년 부산 90호 아너로 이름을 올려 부산 7번째 부부 아너가 됐다. 이번에 아들과 며느리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면서 대를 이어 부부 아너가 됐다.

정주현 아너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 이웃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 성공하면 꼭 이웃과 나눠야 한다고 생각했고, 자식이 생기다 보니 자녀에게 가장 큰 교육은 나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린 딸도 자라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엄마 아빠를 보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아너는 “딸을 낳고 첫 어버이날이라 시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드릴지 고민했는데, 시아버님께서 조심스럽게 ‘힘들겠지만 나와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의 길을 걸어가 줄 수 있겠느냐’고 말씀하셨다. 늘 존경하던 시부모님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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