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은 배광효(사진)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50명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배광효 이사장(왼쪽), 김현석 노조위원장의 챌린지 참여 모습.

참여 인원의 수에 따라 1인당 2500원, 총 162만 원이 기부될 예정이다. 공단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인 130만 원에 환경부가 32만 원을 보탠다. 공단은 캠페인 추진으로 마련된 성금을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세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1월 29일 배 이사장을 시작으로 내부적으로는 임원, 김현석 노조위원장, 직원 등 전사적으로 참여를 추진했다. 그 결과 한 달여 기간 전 직원의 89%가 참여했으며 이는 환경부 ‘고고챌린지’ 전체 참여 인원의 32%가 넘는 수치다. 또 환경부가 제시한 기부금액인 1인당 500원에 더해 공단은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1인당 2000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