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총장 이해우)는 지난 1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1회 서부산권 지역혁신 포럼’(준비위원장 김점수 LINC+사업단장)을 성공적으로 개최(사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로 열어가는 뉴노멀 라이프 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대를 비롯해 경남정보대, 동서대, 동주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 모두 6개의 서부산권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이 포럼은 이동대 동아대 교학부총장과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 등 주요 인사와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등 발표자만 현장 참석하고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포럼 현장을 송출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재호 국회의원(전 국가균형 발전위원회 위원장)이 ‘COVID19 이후 대전환과 지역공동체’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을 했다. ‘스마트’ 세션에선 배수현 부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연구위원(디지털 전환의 시대, 스마트가 삶과 경제를 어떻게 바꾸는가)이 주제발표를 맡고 김준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IT융합본부 단장(서부산권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방향과 향후과제)과 김채연 부산과기대 평생교육원 실장(전통시장의 스마트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 사례) 등이 사례 발표를 했다. ‘뉴노멀’ 세션은 김영대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부 본부장(뉴노멀 시대, 지역소통과 지역상생은 어떻게 해야 하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대희 ㈜삼우이머션 대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지역소통 및 상생협력 사례)와 김경희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재육성단장(부산형 대학-지역 상생협력 모델)의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은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이 좌장을 맡아 ‘서부산권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