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2020 올해의 일자리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 속에서도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확대 부문 대상(사진)을 차지했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 70명, 하반기 35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다. 이는 정원의 14%에 달하는 규모로 최근 3년간 247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가 바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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